차가 두대인데 먼저 산차가 97년 겔로퍼2밴입니다 그리고 승용차가 하나 더있고
네달만 지나면 만 18년이 됩니다 시골에 갈때 그곳에서 용이하게 사용하고 있고 지금은 이런 형식의 차도 안나오는것 같고 무엇보다 2500cc이지만 화물로 들어가서 세금도 조금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지금은 법이 바뀌어서 승용으로 들어가야하는데 법 바뀌기 전에 나온차들은 과거법을 그대로 적용하더군요
이 차가 참 고마운게 지금도 수리비가 소모품 교체 외에는 거의 안들어갑니다 지금까지 소모품 교체 외에 순수 고장 수리비용으로는 총 50만원 정도밖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관리도 딱히 한것도 없고 6천키로정도 타면 엔진오일이나 교체해주고 있고 에어컨가스주입이나 이런건 한번도 해본적없는데 지금도 그럭저럭 시원하고 심지어는 세차도 몇년전부터는 전혀 안하고 있습니다
겨울에 눈오면 승용차는 놔두고 이차로 출퇴근하는데 그냥 타면 눈길에서 쥐약인데 심지어는 승용차보다 더 잘 미끄러짐 근데 4륜넣으면 눈길이고 빙판위고 거칠것이 없네요 아직까지 눈길 사고 한번도 없었습니다
차가 두대이다보니 운행햇수는 아무래도 남들보다 적은데 지금 고민되는부분이
4,5년전쯤에 타이어 마모가 다 되어서 교체를 했는데 그때 생각으로 당시에도 년식이 꽤 되어서 몇년타다 폐차 해야될텐데 굳이 비싼 돈 들여서 새 타이어 장착할 필요가 없을것 같아 중고중에서 마모가 많이 되지 않는걸로 교체를 했는데 아마 새 타이어의 절반값 정도 였던것 같네요
원래 예상대로라면 지금쯤이면 수명을 다해서 폐차를 했어야 되는데 차 상태가 그때나 지금이나 차이가 전혀 없습니다
딱히 고장난 부분도 없고 사고 난적도 없고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또 무엇보다 그런 류의 차가 필요한데 굳이 이 차를 버리고 다른 차를 사야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앞으로도 고장나기 전까지는 계속 끌어야될것 같은데 타이어 부분이 자꾸 신경이 쓰이네요
아직 마모상태는 문제가 전혀 없는데 중고타이어 년식을 확인을 해보지 않아서 정확히 모르지만 어찌되었던 굉장히 오래 됐을걸로 추측이 되어서 혹시라도 운행중에 터지기라도 할까봐 신경이 쓰입니다
그때 차라리 새걸로 교체를 했더라면 폐차때까지 잘 탔을것 같은데
제 운전 습관이 시내에서도 남들보다 빨리 달리지만 급가속 안하고 안전거리는 철저히 지키는 편이라 급브레이크 밟을 일도 없다보니 타이어나 브레이크라이닝 이런것들이 남들보다 마모가 덜 되더군요
타이어를 새걸로 교체를 하려고 알아보니 내 차값하고 비슷하네요
지금이라도 새걸로 교체를 해야할까요? 타이어 마모상태는 아직은 괜찮습니다
생명과 가장 밀접한 부분이니까요. 님의 판단보다는
가까운 정비소 가셔서 물어보시는게 제일 나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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