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세 식구.
저와 아내는 지난주 금요일 사전투표했고.
딸아이 한테는 소신껏 투표하라 했습니다.
어제 느닷없이 본인이 옷을 어찌 입고 가는지 보라고...
그리고 오늘 실컷 늦잠 잔 딸내미.
투표하러 간다고 옷 갈아입고 방에서 나온 순간.
저희 부부. 보자마자 박장대소 했습니다 ㅎㅎㅎ
사진 찍기 싫다는걸. 한장만 찍자고.
마지못해 고개숙이고 찍혀주는 딸내미.
잘 키웠쥬?
(아직 투표 안하신 분들. 마감 시간이 되어갑니다.
신분증 갖고 투표장소로 향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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