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보배의 많은 분들이 이번 선거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까닭은
200석을 달성하지 못한 아쉬움과 더불어
PK의 결과 때문일거라 생각합니다.
부산에 사는 사람으로서 저도 이번 결과는 무척 아쉽습니다만,
부산 경남은 결국 시간이 약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아시겠지만 청년인구는 다 빠져나가고 노인들만 남은 동네, 사전투표하러 갔더니
혼자서는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이 대다수였습니다. 그때 절감했습니다. 이번에도 부산은 힘들겠구나.
그럼에도 박빙 또는 10% 포인트 이내의 접전이라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자꾸 TK와 같다고 엮으시지만, 결과만 보지 말고 과정을 좀 봐주셨으면 합니다.
TK는 젊은 사람들 또한 극우보수화 되어있지만 PK는 그렇지 않습니다.
노인들이 시간이 지나 자연사하고 나면 앞으로의 정치 활동에 따라 PK는 민주당이 충분히 탈환하고 남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시간의 문제였지만, 앞으로 민주당의 PK 점령 혹은 탈환 역시 시간 문제입니다.
개운하지만은 않은 아침이지만, 그럼에도 이번에는 민주당 내 쁘락치들을 많이 솎아냈다는 점에서
좀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해봅니다.
ps. 보배는 좌파, 진보 성향의 커뮤니티이고 이 곳을 이용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러합니다. 여기다 대고 아무리 PK 욕을 해봐야 PK에 사는 민주당 지지자들한테 상처만 남습니다. 지역감정 조장하는 글이 맘이 아파서 글 씁니다.
난 틀렸다고봅니다
왜 옛날사람들이 족보를보고 가족역을보는지 아시나요??
나이먹음 부모랑똑같아지는이유등등
인간은 대대손손 DNA속에 습성생각을 이어받기때문이죠
정의로운집안에 계속 정의로운이들이 나오는것
명문가문???
등등
인간또한 동물이라서 습득을하죠 종자속에
그것들이 대대손손 전해지는거구요
쉽게변하지는않을겁니다 ㅜㅜ
그러려니~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