쬐끄만 제조업체 운영중입니다
지금 일본과의 분쟁에 대해 써볼께요... (개인적인 생각이니 맘에 안들더라도 너무 비난은 말아주세요)
저희 업계는 첨단 기술이 아닌 단준 제조쪽입니다만
메인 장비 일본산, 메인 자재 일본산입니다 ㅠㅠ
장비 좋은 독일제도 있습니다
자재 좋은 독일제, 조금 부족한 국산도 있습니다
근데 잘 안써요
일본제가 품질이 좋은것두 있지만,,,너무 오래기간 일본제에 "익숙"해져 있어요
소위 몸에 맞는다 하는데 딱 그런 상황입니다..이게 무서운거 같아요
고객사에서 요청도 합니다 ...자재 ?? 쓰라고
마치 설렁탕에 깍두기 나오듯 너무 당연시 돼요
장비 딱히 설명은 못하겠지만...ㅜ ㅜ
예를 들면 지멘스냐 화낙이냐 고르라면 전 비싸도 화낙입니다
몸에 "익숙"하거든요
솔직히 오랜기간 사용하지만 뭐가 어떻게 좋은지 설명하라면 잘 못하겠어요
그런데 좋아요 "익숙"하고
계측기,줄자, 니퍼 공장에 일제가 너무 많내요 ㅠㅠ
.......
정리하면 ,
이상황을 단기간 어떻게 해보겠단 생각은 아주 위험할수 있다 입니다
아주 오랜 기간 노력하지 않음 안될거 같아요
대기업 중소기업 개인 할거 없이 각자 분야에서 작은것 부터 실천하지 않음
몸에 밴 "익숙"함이 버려지지 않을거에요
저부터 실천 하겠습니다
"익숙"함을 떨치고 작은것 부터라도 바꿔 나갈께요
모두 화이팅 입니다!!!
자진해서 바꾸는게 참으로 힘들지요
이번을 기회로 생각하고
바꾸어 나갑시다
국내 공급기업도 품질향상에 노력하고
기업과 정부가 마음 맞추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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