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본가에 갔습니다.
오랜만에 외국에서 온 동생네 매제가 아버지께 한동안 신경 못써드려서 죄송하다며
컴퓨터니 프린터니 싹다 구매해서 셋팅해주고 갔더라구요.
아버지 낙이 유튜브로 예전 음악 들으시고 경비일 하시면서 필요한 내용 프린트도 하시고 그랬었는데
제가 어렵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예전에 제가 쓰던 고물 컴퓨터와 잉크가 막혀 사용도 못했던 잉크젯 프린터까지
싹다 봐꿔주고 선명한 레이저 프린터로 깔끔하게 해놓고 가서 너무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네요.....
진작 제가 챙겨드렸으면 하는 마음뿐이네요...
컴퓨터 책상에 앉아 컴퓨터가 뭐가 좋은가 이것저것보다가 아버지가 레이저 프린터로 몰 뽑으셨나 봤더니....
어머니 드릴려고 힘들게 찾아서 출력해 놓으신게 있어 사진찍어봤어요.
아부지~ 컴퓨터 인터넷도 잘되고 프린터도 잘 되는거 같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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