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해맞이 볼려고 이동중에 천호대로쪽에서 사고가 날뻔 했습니다.
새벽시간이라 도로에 차량도 뜸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천천히 주행하던 중
멀리서 사람그림자 같은게 보여서 서행을 하게되었습니다.
조금만 속력을 내서 발견을 못했다면 사람을 다치게 할뻔 했네요
순간 열이 받아서 빨리 지나가라고 경적을 울렸더니 취객인지 이인간의 행동이
아...... 지금 생각해도 열이 받아서.............
지나가면서 제 차를 발로 치고 가길래 잡아서 줘 패버릴려고 내렸는데 다행이 차에는 살짝 얼룩만 묻어있고
반대쪽 차선으로 잽싸게 도망가 버리는 바람에 대로변에서 쫒아가기도 뭐하고 해맞이 볼려고 그냥 이동했네요
끝으로 201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들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
차도 없는데 과속하는 사람만났으면
아마도 발을 못쓰게 됐을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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