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얻었습니다~~
어제 비 오는데...
신고 다니던 나이키 운동화에 물이 들어와서....
제가 갖다 버려야겠다!! 라고 말했더니 같이 사는 누나가
나이키 운동화 하나 주문해줬어유~~
과거,
신발을 용도에 맞게 이것 저것 사주던 시절이 있었는데
운동화를 신발장에 숙성시켜두며, 하나 꺼내면 구멍날때까지
하나만 계속 신는 사람이다 보니...
마지막 운동화 구멍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어유~~ㅎㅎㅎ
고아텍스 운동화라서 20만원 조금 넘는걸 보고있길래...
그거 살거면 검정소 가서 내 맘에 드는 고아텍스 살테니
현금으로 달라고 했더니... 돈 꿀꺽하고 싼거 살것같다며 안주는데요....
꼭 본인이 주문하겠다는 말에...
제가 몇가지 맘에 드는거 골라줬는데
보는눈이 없다며 제 눈엔 이상한걸 주문해두고
내 맘이야!! 그냥 신어!! 라고 말하는데요...ㄷㄷㄷㄷㄷ
실물 보고 맘에 안들면...
신발장에 6개월정도 숙성 시켜야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읍어예
씨익 웃으며 내맘이야~~ 이러는데요...ㄷㄷㄷ
살까말까 매우 고민중이라캄미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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