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형님 동생님 안녕하세요.
어제 우연히 아버지께서 지인을 등산중 만났습니다.
그 지인은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습니다.
만난 날이 6개월째라고 하더군요.
그 지인은 새벽 4시에 식당에 매일 나와서
장사준비를 하던 분입니다.
생각에 잠깁니다.
환갑도 지나지 않는분이 시한부 인생이라니~~
개미와 베짱이 법칙을 인정해야 합니까?
정말 그 지인은 매일같이 새벽부터 열심히
살아가신 분입니다.
저 힘들때 맛있는 음식이리도 사먹으라고
돈을 주신 분입니다.
제 처지도 아직 어려운데 내일이라도
뵈려고 합니다.
보배형님 동생님 그 지인분이 아버지에게
이야기 하네요
."형님 좋은데 놀러다니시고 맛있는 음식
드시면서 사세요"
오늘 들은 이야기라서 많은 생각에 잠깁니다.
내가 만약 시한부 인생이라면~~~
형님 동생님~건강이 최곱니다.
저도 보배덕분에 삽니다.
충성~
어차피 인생 그서그기 거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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