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듯 인간의 쓰레기가 떠 다니는 바다
바다는 우리가 알고 있는것보다 쓰레기가 많습니다.
이끼로 고생하는 거북 어린이도 보이지만
인간이 버린 쓰레기를 달고 다니는 거북이도 보입니다.
그 중 오늘의 주인공이 살고 있는 폐어망이 보입니다.
폐어망에 살고 있는 게 한마리
폐어망에서 숙식을 해결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떨어지면 깊은 바다 밑바닥으로 내려가다 지나가는 고등어에게 잡혀 먹히거나 운 좋게 바닥 까지 내려가더라도 광어나 가자미에게 잡아 먹히겠죠.
혼자 있으니 너무 쓸쓸 합니다.
어느날 거북이 한마리가 폐어망쪽으로 헤엄쳐 오네요.
어? 이건 기회닷!!!
그걸 발견한 어린 게
눈을 부릅뜨고 거북이만을 노려고고 있습니다.
지금이닷!
파닥 파닥 파다다닥~~~~
안돼 안돼 가지마!!!
거북이 등에 안착 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헤엄 칩니다.
폐어망 생활이 너무 외로워서 거북이 등으로 머나먼 여행을 떠납니다.
다행히도 거북이 등에 안착 했네요.
안착하고 보니 기존에 거북이 등에 살고 있는 암컷 게 발견
너무 기쁜 마음에 암컷 게에게 플러팅을 해 봅니다.
암컷게도 그동안 많이 외로웠나 봅니다.
서로가 맘에 들었는지 애정행각을 벌이네요.
(근데 게가 교미를 저렇게 하든가요? ㅎㅎ)
자신의 둥지를 떠나면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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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게이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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