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포천 선단파출소에서 근무당시 팀장의 직장내 괴롭힘으로 우울증을 앓다가 자살한 우리형입니다.
신입인데 나이가 많다고 지랄(30대입사)하고 니가 다 맘에 안든다고 하고 발령받고 한달만에 코시국으로 두달가까이 보건소 파견근무 다녀온 사람한테 일을 어떻게 배워먹었냐고하고 동료들 있는데서 넌 다른 경찰들하고 다르다고 하고 하는 등 인격모독을 일삼았습니다.
근데 팀장자리에서 팀원을 괴롭히던 사람이 파출소장이 되었네요. 팀장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장이라뇨 리더라뇨.
저 내일부터 포천서 앞에서 일인시위할건데 제발 이슈화되게 도와주세요. 염치없지만 꼭좀 부탁드립니다.
진실을 말하시고 싶으시면..
팩트와 증거가 있어야 할듯 합니다.
상대가 아무래도 짭새 팀장이니..
그바닥은 빠싹할텐데..
힘든 싸움이 되셔도 끝까지 포기마시고..
부디 좋은결과가 있으시길..
힘내십시오!!
밑도 끝도 없이 괴롭힘 당하다 자살했다는거 말고요
중립
영석아 하고 이름을 부르면 눈 웃음치던 모습이 지금도 그립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말로 해도 될걸 꼭 저렇게 남 욕하고 탓하며 올라가는 사람들이 있죠.
저런 사람들이 리더가 되면 집단 전체가 흔들릴거라 생각합니다.
업무적으로 사사건건 트집잡고 소리지르고 인격모독하고.
할 수 없는 일을 하라고 하고.
수시로 일어나는 일이지만 예측할 수 없으니 증거확보도 어렵고...
저도 ㄸㄹㅇ같은 상사와 보수적인 직장문화 때문에 자살시도 2번에 우울증치료를 3년 넘게 해본 사람으로...
감히 돌아가신 분을 온전히 이해한다 말하진 못해도, 어느정도 공감하고 마음이 많이 안좋네요ㅠ
부디 그곳에서는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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