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번 김멍뭉 목줄 놓친적이 있는데 마리조
깜짝 놀라서 이리와 햇더니 겁나 달려서
저멀리 가더니 서서 저 쳐다보며 기다리더라고영?
쫒아가서 잡으려니 또 저멀리 가더니 멈춰서 쳐다보면서
꼭 나잡아봐~~라 하듯이 약올리길래
빡쳐서 나간다? 하고 반대방향으로 뒤 돌앗더니
다시 오더라고영-.-;;;
이번에 병원에 면회 갈때도
이틀동안은 죽은듯이 누워있다
3일차때 선생님이 아깐 일어나서 고개도 들고 하던데
보호자님 오니 누워만 있어서 좀 그러네요~
하시길래 설마 또? 생각햇는데 4일차부터
병원에서 보내주는 사진보니 늘 서있고 머리 핀도 꽂고
슨상님들 얘기 들어보니 뽀뽀도 해준다더니
여전히 김짜꿍한테는 안가고 기운없는척
하던데 마리조*.*;;;;;;
눈빛은 떼굴떼굴 굴리는게 다 나아보이는데
슨상님들이 혼도 안내고 이쁘다이쁘다 해주니까
집보다 병원이 더 좋은건가ㅋㅋㅋㅋㅋㅋ
오늘 밤에 퇴원 시키러 갈껀데
건강해진 김멍뭉을 보니
슬슬 병원비가 겁이 나네요*.*;;;;;;;;;;;;;
복수도 마이 없어지고 폐도
장기들이 다 보일 정도로 좋아졋더라고영a
저도 작년에 멍뭉이 두마리 병원비로만 1200만원 이상 썻어여!!
병원 델고 가야겠어요
귀엽네요
반려동물은 집에 주인이 없음 우울해져서 병 생긴데요
약 먹고 있어가지고*.*;;
기부니 너낌이 탓이겠죠a
ㅂㄷㅂㄷa
우리애들은 사과밭에서 탈주하면 겁나 놀리고 도망감
그러다가 저녁늦게 알아서 들어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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