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4년차 결혼중인 20대 신랑입니다.
제가 너무 힘들고 지쳐서 도와드려요
제 와이프는 저보다 나이가 많고 (띠동갑보다는 넘어요)지금 임신 35주차 이예요 2020년 6월에 만나서 지금까지 지내고 있어요
제가 어릴때 부터 외국에 지내서 한국말 잘 못하지만 이해해 주세요
지금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이 글을 씁니다
2020년에 코로나가 심해져서 한국 못 올까봐 학기중에 휴업하고 한국에 들어와서 3개월뒤에 와이프 처음만나서 연애 8개월만에 혼인신고 해서 지냈습니다.
와이프하고 나이차이가 많아서 문화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이해하려고 지냈습니다.
제와이프는 일단 막말이 심한 정도예요. 저한테 막말을 심하게 하는거 물론이고 지 주변인한테 막말을 심하게 하더라고요. 저 만나기전에 막말로 이미 벌금형 전과가 있더라고요. 막말할때 *지,*녀,*어라등 성적인 부분을 포함해서 기분이 안좋게 말하더라고요. 저 만나기 전에 모든 남자들한테 막말 욕설은 기본이고 돈도 뜯고 다녔더라고요. 그리고 제 와이프 부모님한테도 막말 욕설을 하고요. 저희 부모님한테 막말을 했었고 저희 친척한테도 해서 연락 안하고 지낸 상황이예요.
기분 나쁘면 집안에 물건 던지려고 해요. 비싼거든 안 비싼거든 상관없이 손에 잡히는데로 던지고 망가뜨려요. 그래서 그거 못하게 팔을 잡으면 왜 팔을 잡았냐고 저한테 뭐라 하더라고요.
싸울때 마다 소리 지르고 물건 던지고 하니까 너무 힘들어서 경찰 부르면 왜 경찰 부르냐고 집에 제수없게 하면서 저한테 막말 하네요.
제 와이프 만나기 전은 전 아무 문제없이 잘 지냈어요. 한번도 경찰이 출동한적 없었고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면서 지냈어요. 근데 제 와이프 만나고 나서 싸움은 계속 일어나니까 연애할때 제가 2주동안 정신병원 강제 입원 되었어요. 그때 일 하고 있었는데 그만둔다고 회사에 말했고요. 제가 이렇게 싸워본적이 없었고 와이프 없으면 *살 할거 같다고 말해서 강제 입원이 된거예요.
제 와이프는 현재는 쉬고 있지만 2021년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부동산 상승기이라서 옆에서 와이프 도와주고 제가 운전해서 같이 가고 재개발 전단지 붙이고 도와줬어요. 근데 와이프는 니가 쉬고싶다고해서 쉬게 했더니 어디서 개 *랄 하냐고 하네요. 전 정신병원 강제입원 전날까지 일하거나 공부했었어요. 그래도 신혼 초때는 어디 맛있는데 같이 가고 싶고 괜찮은곳 놀러 가고 싶잖아요. 그러면 왜 옆에서 못 도와줄거면 가만히 있으라고 넌 한달에 몇천 벌수 있냐고 욕설하면서 저한테 시비 걸어서 많이 싸웠습니다. 제 와이프는 10년동안 만난 남자가 있는데 남자로 안 보인다고 말했지만 2021년 9월에 싸워서 경찰서 갔다왔는데 집에 와 보니까 그 남자하고 단 둘이 있더라고요. 솔직히 어이가 없어서 왜 쟤 데리고 오냐고 내가 *어야지 정신차리냐고 그때 잠깐 저희 친척집에 가있으려고 짐 챙기려고 경찰들하고 들어갔었어요. 그래서 제가 *살하려고 하니까 경찰들이 체포해서 2주동안 구치소 있다 나왔어요. 결과는 집행유예로 되었는데 전 구치소 들어가 있을때 어차피 결혼 했으니까 제 와이프가 하고 싶은데로 살아보자 하면서 후회하고 반성하고 나왔는데 제 와이프는 변한게 없더라고요. 오히려 새로운 다른 사람들한테 막말이나 욕설은 하고요. 그래도 22년에서 23년 사이에는 옆집이 이웃에 관심 있는 아줌마라서 다행이 큰 문제 없이 지냈는데 와이프 명의집으로(2021년계약한 집) 들어온 다음에는 원래대로 돌아왔네요. 몰론 이사 한후에 옆집 아줌마한테 전화해서 막말하고 욕설은 했고요.
22년 12월이후부터 전 쿠팡 알바하고 몇군데 알바하다가 지금 다니는 회사에 취직이 되어서 문제 없이 다니고 있어요 중소기업이지만 대우가 좋더라고요.
제 와이프는 20대에 이*여대 사회복지사하고 콩*넷에서 일했었고 다른곳에서 일 했었는데 피곤하다고 출근 안하고 게으르게 살았더라고요. 본인 입으로 난 남들처럼 출근 하는거 못한다고 말 했었고 30대때는 신림동에서 아주 가끔 동대문 알바하러 가는거 말고는 없었데요. 제 와이프 집안일 잘 안하고 처음 와이프 집에 가 보니까 엉망진창으로 강아지 2마리하고 원룸에 지내서 충격은 먹었지만 고칠수 있다고 생각해서 지켜봤는데 깨끗하게 청소한적은 없어요. 전 더러운거는 싫어서 결박증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깨끗하게 살고 싶어서 집안일도 다 제가 하는데 자기가 못한다고 뭐라하네요
제 와이프는 화장실 대소변하고나서 손 안 씻고 그릇이나 옷장에 있는 옷을 만지려고 해서 제발 만지지 전에 손 씻고 하라고 뭐라 하면 거기에 대해서도 뭐라하네요.
얘기 태어나니까 투잡하면서 집안일하고 일주일 쉬지 않고 일하는데 지 기분 안 좋으면 화 내고 싸우는거 너무 지쳐요
싸울때 마다 같이 도와주면서 열심히 일하면서 생활비로 다 제카드로 쓰고 그랬는데 왜 생활비 안주냐고 뭐라하고 전부다 내 물건이고 니 물건 없다고 하네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도와주세요.
여자인데 기출변형이에요?
중간에 *그때 잠깐 저희 친정집에 가있으려고 짐 챙기려고 경찰들하고 들어갔었어요*는 뭐에요?
남자가 무슨 친정집??
남자든 여자든 답은 이미 나온 거 같네요.
저걸 다 감안하고 살아낼 자신 있으면 쭉 사시고 아니면 이혼하셔야지요.
"낑낑할 생각 그만하고 띵낑좀 하라고!!"
조선시대 머슴도 아니고..
가스라이팅 지대로 당한듯..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