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RH-O형입니다.
회사에서 근무중에 카톡이 왔습니다. (RH- 혈액형인 사람이나 가족들은 커뮤니티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긴급 수술로 인해서 혈액이 많이 필요하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퇴근 후 헌혈의집 운영을 하는지 문의하니 늦어도 7시 20분까지는 방문해달라는 안내를 받고 서둘러서 방문하였습니다.
헌혈은 금방 끝났고 언제 지정병원으로 이동하는지 물어보니 혈액검사 등이 이뤄지거 이틀후에 간다고 하더군요.
제가 도울 수 있는게 피를 나눠주는 것 밖에 없지만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어 다시 건강이 회복되길 바랍니다.
갑작스런 연락이 올때가 있어 주기적으로 하지는 못하지만 도움이 될 수 있는 순간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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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같은 분들이 있어 참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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