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결혼 2주 남은 예비신랑 입니다[212]
제가 잘못 살아온거겠죠?
하객알바를 쓰는게 좋을까요?
7년정도 만나 결혼하는데 그전에도 오래 만낫엇고
한 여자만 너무 바라보고 살아서
저는 10명이 다 올지 모르겠지만 와이프쪽은
온다는 사람만 50명이 넘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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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 결혼 2주 남은 예비신랑 입니다[212]조회 57,560 | 추천 655 | 2024.05.11 (토) 10:03
날이 다가올수록 하객에 대해 스트레스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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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의 친구보다 지금 당신에게 있는 10명의 친구가 찐우정입니다.
그리고 직장동료들도 있으시잖아요~
형인지, 동생인지, 친구인지 직장동료인지 구분안됩니다ㅎ
그리고 보배형들이 축하해주러 가시는분도 계실걸요? 저는 경기라 못갑니다ㅠㅠ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하객 숫자 아무런 의미 없어요...
그걸로 뒷말 하는 사람도 없을테고, 혹시 있어도 신경 쓸 필요 없어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본인의 위신도 그렇지만 아내 되실 분을 배려하는 그 마음이 와 닿네요
찾아 가서 축하해 주지는 못하나 멀리서나마 축하의 마음을 보냅니다
내내 행복한 결혼생활 이어 가시길,,,,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어떤 결과가 나도 책임은 제 잘못이겠죠. 하지만 후회없습니다
언제 저같은 놈이 이런 관심을 받을수 있겠습니까?
이렇게라도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십시요.
친구들은 숫자가 적은게 일반적이던데요.
어릴때 결혼하던 시절에는 학교 선후배만 몰려와도 밥값 감당안되서 따로 식당잡고 먹고 그랬는데 ㅋ
직장 동료라도 있어야하는데 직장이 5명이네요 저포함..
일반적이게 10~30명은 직장에서 오던데 말입니다ㅜ 결혼이라는 중대한걸 어릴때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제서야 깨닫고 열심히 해봤지만 돌아오는건 그리 좋지않더라고요
무엇보다 와이프 지인분이나 장인 장모님한테도 딸 시집 잘갔다라는걸 몸소 눈으로 보여주고싶은 마음이크네요
정말 이번 기회가 저에게 많은 힘과 응원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바람쐬러 오신다고 하니 부산이 아닐수도 있겠네요
만약 오신다면 오는길에 저 생각하면서 오실껀데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런 관심을 받아서 너무 행복합니다
그때 와이프 지인분들끼리 결국 말나올껏 같기도 해서 고충을 이야기했더니
도와주신다는 분들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정말 좋고요
진짜 날짜가 되봐야 하겠지만 당일까지 마음이 편안합니다
네가 주인공 하객이 오든 말든 배우자와 양가 부모님과 내 친족만 있어도
충분해요.
(하객 많아봐야 결국 두레정신 현금결제 주고받는것 외엔 남는것 없슈..)
1인가구 늘어만가는 시국 앞으론 하객 더 없어질겁니다.
님이 아마도 선구자 역할한다 샘치면 맘편하실지도
암쪼록 결혼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식 당일날 하객들이 넘쳐나 깜짝 놀라실지도.. 제 경험상~
뭐든 뚜껑 열어보질 않는이상 누구도 예측못해요
네 감사합니다 정말 저도 뜻밖에 손님들이 찾아와서 축하해주면 좋겠습니다
와이프한테와 와이프 가족한테도 결혼 잘갔다는 소리 듣고 싶은게 제 욕심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충을 이야기했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선뜻 먼저 손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저 또한 이번 계기로 다른분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 바로 달려가 도와주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뒷말이 무서워서요 그래도 제가 사랑하는 여자인데 저 만나서 결혼잘했다 이야기 들어주고 싶네요 처음부터 준비안한 제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안늦었다고 생각해서 최선을 다해볼려고 합니다
늦었다고 생각했을때가 제일 빠른거라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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