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아이스는 일정 구간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불특정 다수로 순간순간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면의 온도 차이, 즉 지열로 땅이 녹은 부분을 달리다 고가도로위나
계곡 칼바람이 많이 부는 터널 입출구, 응달진 구간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전날 눈 비가 왔거나 따스해 땅이 녹다가 밤새 추워진 경우 거의 확실하게 생깁니다.
요즘 같이 하루 하루 기온차이가 클 경우 도로 상태를 믿고 밟으면 관 속에 눕기 좋습니다.
내가 경험하고 아는 대처법
1 기온이 떨어진 새벽부터 10시까지는 직선 구간에서 항상 블킹을 자주 해보면서 가다가
살짝 미끌리는 느낌이면 무저건 중간차로에서 서행하고 커브길은 그냥 미끄러진다고 판단한다.
2 낮이라도 커브길, 고가다리, 건물과 산의 응달 구간, 계곡다리 등은 무조건 서행 진입한다.
3 그래도 100프로 피하지 못할 경우가 생기기에 블랙아이스 미끄러짐에 대한 연습을 한다.
넓은 공터의 눈밭에서 미끄려짐과 미끄러질 시 조향법 등을 숙지한다.
4 초보자들은 가급적 대중 교통을 이용하며,
특히 눈 오는 날, 눈 온 다음날, 염화칼슘만 믿고 체인도 없이 언덕길등에 도전하지 말자.
아울러 비슷한 현상으로 조심해야 할 곳은 "도심 공사장 복공판 위" 입니다.
비만 와도 완전 미끄러지는 구간임으로 복공판 위를 좌회전 한다고 무리한 속도로 가면 절대 안됩니다.
특히 후륜 구동차는 드리프트 연습하고 가시길..
역으로 전날 눈와서 영화칼슘 많이 뿌린 다음날 따스하면 잘 미끄러집니다.
염화칼슘이 남아 있는 도로도 조심해야 합니다..
*** 서행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만
상위차로에서 무작정 서행하면 무개념 무식한 넘들에게 뒷 목 꺽이게 되니 중간차로에서 서행합시다.
어떠한 도로 여건이라도 자기 몸은 자기가 지키는 것이 먼저 입니다.
추심
염화칼슘 - 자동차 운전자들만을 위한 진짜 이기적인 방법임.
(나중에 토양 성질 다 변하면 수십년동안 쌀 농사 못 질수가 있습니다.)
철심 징 박은 타이어는 요즘 도심에서 사용하면 피해가 있어서 사용 권장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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