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셋째를 출산해서 아내가 조리원에있는데
이번주말에 초2 아들만 데리고 단둘이 어디좀 가고싶은데
장소물색이 쉽지않네요.
몇번 '궁'을 데려가봤는데 딱히 좋아하는거같진않고...
2층 시외버스가 있어서 그거타고 여의도나 강남역쪽을 가볼까했는데 저도 서울이 익숙치않아서 어딜가야될지모르겠습니다ㅠㅠ
첫째는 오히려 "일출보러갔던 산 가자" 라고 하는데
아마 청소년시절에는 없을거같은 하루의 휴가를
뜻깊은곳에 데려가주고싶네요.
엄마랑은 단둘이 데이트 많이해봤는데
아빠랑은 한번도 없다고 한말이 마음에 걸렸네요.
차는 안가져가고 2층버스나 전철타고 갈생각입니다!
추천부탁드립니다!
40년전 엄마 손잡고 놀러갔었는데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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