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고민하다 다른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글 올립니다.
최대한 간단히 요약하면
40대 가장이며 자금의 회사를 그만두고 하고싶은 일을 위해서 천만원정도 덜 받고 이직을 한다면 추천하시겠습니까??
(지금의 회사에선 , 주 40시간, 급여, 복지, 상여 외 일적으로 만족감이나 성취감이 전혀 없음)
가려는 곳은 매일 야근을 하며, 기숙사에 있어야 하지만 주 5일입니다.
대신 정년없고 (70세 이상 가능) 야근을 해야 지금의 회사와 월급이 비슷합니다.
지금은 작지만 커가는 회사라 맘에 들고, 급여는 계속 오를거라 확신합니다.
하지만 아내가 고민하기에 저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주 업무는 용접입니다.
친구나 동생이라 생각하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공장서도 제품 땜에 용접으로 하는 곳이 있더군요
소방쪽.
70세 정년에 월급이 계속 오른다면…
다만 지금 66세이신분이 40시간만 채우고 월 500 정도 수령해요.
저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1년정도만 기숙사 생활하고 회사 이전할때 근처로 이사할 생각이에요.
저도 전 직장이 알아주는 외국계 대기업이라서 편하게 일을 했어요 그동안.
다만 돈보다는 하고싶은 일을 할 때 더 행복하더라구요.
말리고 싶습니다
천만원정도는 기량으로 극복 가능할것 같습니다.
정 안되면 집 근처에서 다시 일 구하려구요.
앞으로 그 일이 계속해서 있을지.불황이 올지.그 아무도 모를일 입니다.
야근 일 보통 아닙니다.마음 먹은대로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다니면서 본인이 회사에서 만족 못한 것을 퇴근후에 본인이 진정 좋아하는일을 사소한것부터 즐거움이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이직할려는 곳은 추후에 정퇴후 가도 되지 않을까요? 어차피 정년이후까지 일하실 생각이면요
잘 판단하시고 후회없는 선택 하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