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내 칭찬 좀 해주세요~[31]
대학도서관에 만나, 지금까지 29년째 인연을 이어가는 평범한 부부입니다.
제 나이도 50대중반을 달려가고있고, 아내도 50대에 접어들었네요.
집에서 멀리떨어져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곧, 회사에서 일하는 파트가 종료예정이라, 다른 부서로 지원했으며, 인터뷰 예정입니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오늘 톡을 보냈더니, 답장이 오네요...
울컥합니다..
제가 정말 아내는 잘 만난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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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나이들어 간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습니다.
행복 하세요.^^
저는 전생에 나라를 팔아 먹었다 보구만유...
요즘 저런말 보거나 들으면 든든하며 뭉클하며
맘이 참 복잡하더군요
아내분 잘 만나셔네요
혹시 차이셨어요?
잘 배우고 갑니다~
먹여살려준다는 저 말한마디의 힘이 크게 느껴지네요.
저도 일상중50%는 마눌에게 얄짤없이 당함!
그놈의 술~이젠 두 딸들도 합세
일상의 80%가 나의 갈굼임!
그러나 딸들은 어리다 쳐도 마눌라가 한번씨 내가 정말 뺀이돌거나 힘이들때 조용히 지켜봄! 그때는 애들이 입데기전에 마누라가 먼저 들어가~! 나한테는 항상 다음날 아님 이튿날 카독으로 물어봄 뭔일 있나? 마누라도 경상더라서 그말에 모든걸 내퍼하고 있음! 가끔 힘들다는 핑게로 퍼지고 싶다가도 마누라의 평상시와 다른 몇일 지나서 온 톡 뭔일 있나? 여기에 여지어뵤이 무너짐! 내가 너무 내 생각 만하고 나약해지는구나~ 스 짧은 톡으로 정신 다잡고 몇달은 또 잘 지내고 그러다 또 감정상할일 있음 상하고 그리고 또 누구든 먼저 이해한사람 따뜻한 한마디 아님 관심 한마디에 풀리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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