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걸어서 퇴근길 걸어가던중에 일어났던 일입니다
왕복 8차선되는 큰 도로 보행자신호 받고 쭉 건너던중 마지막 차선에서 차 한대가 우회전을 하려고 오더군요
저는 당연히 보행자 있으면 무조건 멈추거니 하고 가고있는데 그닥 속도가 안줄어서 대략 20~30키로쯤으로 오는데 저도 부딫힐까봐 멈칫하고 있으니 차가 그냥 쌩하고 우회전 하더군요
이거 뭐 횡단보도 보행자가 양보를 해야하는건가요 ㅎ
순간 욱해서 패딩에서 손꺼내갖고 트렁크 빡 한대치고싶은 충동이 일어서 한마디 써봅니다
멈칫하는척하면서 다시 한발 내딛으면서 훼이크 줬으면 아마 박았을겁니다
비접촉으로라도 피할려다가 혹은 반사적인 행동때문에 넘어지거나 다칠경우 비접촉사고접수될꺼고 뺑소니는 증거여부에따라 성립되거나 안될수도있구요..
막 지나가는차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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