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신혼부부에게 세를 주었습니다.
이번에 집을 뺀다기에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고 있었는데 부동산 사장님께서 조심스레 전화가 와서 작은방 창문쪽이 곰팡이가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다 껴서 벽지까지 먹었다며, 이부분은 공사를 해죠야 새로운 임차인 구하기가 수월할꺼같다기에 알겠다 했습니다.
기존 임차인께 물으니, 들어올때부터 어느정도 곰팡이가 있었다, 원래 그랬다, 본인들이 이사올때 시스템에어컨 필터청소부터 입주청소, 전구 몇개 안들어오는것도 싹 교체했다면서 얘기하길래 싸움만 생길꺼같아 알겠다했어요.
그래서 탄성,도배를 제가 해주기로 하였고,
잔금 치루고 집을 둘러보러 가보니 베란다, 세탁실, 실외기실이 천장부터 온 사방팔방 곰팡이가 가득한거에요.
이렇게 곰팡이가 핀거를 저에게 사전에 얘기한번 한적없었구요.
혹시나 싶어 안방 드레스룸을 가보니 역시나 양쪽벽에 곰팡이가 위아래로 쫙 펴서 벽지까지 뜬 상태였습니다.
드레스룸에는 창문도 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제가 안방에 생긴 곰팡이는 공사비를 반반씩 내줄것을 요구했습니다. 안방에만 공사비가 40만원이 나와서 반을 요구했으나 자기 부주의가 아닌 원래부터 그랬다며 죽어도 자긴 못준다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고 짐을 다 뺀이후 에어컨 실외기 한대를 현관에 놔두고 가더군요.
새로운 임차인분도 이사를 오셔야하니 일단 임대보증금은 전액반환하고 장기수선충당금(23만원) 지급을 안했더니 공사비 20만원 내나, 수선금 못받나 그게 그거지않냐며 실외기를 떡하니 거기에 둬 어쩔수없이 다 지불은 했습니다.
이미 돈 지불이 다 끝났기에 저는 어쩔수없이 아무것도 못하고 공사비 전액 저혼자 다 감당해야되는지.
방법은 없는지 조언 구합니다.
새 임차인분 이사못하게 현관에 실외기를 두고 간겁니다
머 어찌할 방법은 없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나가는 세입자 입장에서는 "나두 그냥 살았는데 떠나는 입장에서 내가 왜?" 라는게
당연할 듯 하네요...
전세라면 세대주 보다는 후임 세입자가 공사하고 들어가는게 맞는 것 같은데
전세가 안나갈 확률이 높다하니....
흠...
나같으면 업체불러 전부 수리 후 보증금에서 까고줌...
아 암튼 알겠으니 답답하다는둥,홀라당이라는둥 사람 긁는소리 적당히하세요
거실벽의 월패드에서 외부 공기를 들어오게 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꼭 틀어 주어야 결로와 곰팡이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그 관리를 세입자에게 부탁을 꼭 하셔야 합니다.
단열을 개판으로 하니 결로때문에 곰팡이가 생기죠.
다른 세입자한테 곰팡이 생겼다고 공사비 물어달라고 할 집주인이네 ㅋㅋㅋㅋㅋ
이런 집은 절대 들어가는거 아닙니다.
결로현상읋 생기는 물들 세입자가 닦고 다녀야하는데 겨울에는 매일 창문 청소해야하고 여름에는 보일러 틀어야하는데 ㅋㅋㅋㅋㅋ
진짜 곰팡이 피는 집은 단열 문제라 세를 주지 말아야함.
인테리어로 단열 제대로 해서 집 내놓으세요.
세입자들 불편하게 하지말고
저걸 세입자가 왜 물어줘야함???
관리 소홀이라고 하시는데 어디까지가 관리 소홀이죠?
이건 명백히 집 하자 문제입니다.
인테리어 다시 하셔서 단열부분 신경써서 하시면 곰팡이 안 생깁니다. 결로현상에 의한 물이 고여서 그 물이 곰팡이가 된겁니다.
세입자가 물어줄 이유 하나도 없습니다.
보증금 반환 빨리해주시는게 님한테 도움이 될듯하네요.
저걸 그냥 산 세입자도 보살이네
겨울에 결로가 생기면 바로 물기 제거를 해야하는데
집을 제대로 안 지었으니 결로가 생기죠.
결로가 생기는거만으로도 하자입니다.
건물주가 단열을 신경쓰지 않고 집 지어놓고선 무조건 세입자한테 관리해라?
건물 제대로 짓고 관리요구하는게 맞죠.
결로 하자 생기게 만드는게 문제입니다.
저렇게 창문이나 벽에 생긴 곰팡이들이 습해서 생겼을까요?
절대로 저건 결로가 맞습니다.
그냥 건축을 잘 모르시면 세입자 잘못이라고 말씀하지 마시길요.
습해서 생길경우 집 전체에 생기는데 사진에는 창문있는 곳에서 곰팡이 발생되었습니다.
드레스룸에도 창문이 있다고 했구요.
그리고 습해서 저렇게 곰팡이 피는 경우는 반지하나 지하밖에 없습니다.
지상위에 있는 집들이 저렇게 습해서 곰팡이 필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모르면 아닥하세요
10층높이 아파트에서 습해서 곰팡이핀다?
말이 안됩니다.
아무리 습해도 절대 저렇게 곰팡이 안핍니다.
그리고 10층높이에서 습할 경우가 없는데 무슨 습해서 곰팡이가 핍니까?
진짜 세입자가 매일 일부로 저곳에 물 뿌리지 않는 이상 습해서 곰팡이 필 이유 없습니다.
님이 사는 아파트 화장실 빼고 다른 곳 봐보세요.
습해서 곰팡이 피는지
그냥 모르면 아는 척 마세요
집을 제대로 안 지었으니 결로가 생기죠.
결로가 생기는거만으로도 하자입니다.
건물주가 단열을 신경쓰지 않고 집 지어놓고선 무조건 세입자한테 관리해라?
건물 제대로 짓고 관리요구하는게 맞죠.
결로 하자 생기게 만드는게 문제입니다
본인이 이렇게 말해놓고 건물주 문제라고? 이게 건물잘못지은 시공사문제지 왜 건물주 문제입니까? 아파트를 집주인이 지었나요? ㅋㅋ
결로라해도 곰팡이생기면 닦고 관리해야하는데 저렇게까지 방치한 세입자 문제라는말입니다.건물주 건축주 구분도 못하시는모양인데 모르면 아는척마지마시고 그냥 아닥하세요.
참고로 뎃글 제가인지웠습니다. 왜지모르지만 지워져있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