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56세 대학동창 모임안하다가다 한다고 모임장소에 좀 태워달라기에
신랑이랑 신랑친구랑 모임장소에 태워 주러 갔었습니다(참고로 신랑이랑 저 동갑 저 키 155에 54키로 )
신랑보다 한살어린 후배가 인사하더라구요 같이 모임하고 저도 다 아는 얼굴입니다
잠깐내려 인사하는데 "형수 와이리 살쪄서"하면서 비아냥 거리는 모습이었지만
나잇살이지 하면서 웃어 넘겼습니다
들어와서 잠깐 앉았다가라길래 앉았는데
그때 또 형수 몸 좀 관리하라고 그게 뭐냐고 하면서 계속... 자기 마누라는 50됐지만
그 정도 아니라고..그때 살짝 화 날려고 했지만
신랑친구들도 있어서 그냥 알았다고 ... 그만하라고 웃으면서 얘기했습니다
갈려고 했더니 자기 마누라 불렀으니 보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마누라 왔는데 저보다는 말랐고 키는 비슷..그래도 웃으면서 얘기했는데
또 있다가 형수 진짜 관리 하라고 한숨 퍽퍽 쉬면서 진짜
저희 신랑이 그때 왜 울 마누라 날라갈까봐 신경쓰이는데 그만해 하면서 주의 줬는데도
저보면 한숨 쉬면서 관리해요 진짜 하면서
2차로 커피숍가서 저희 신랑 없을 때
또 "형수 진짜 그게 뭐냐고 관리 좀 하라고"
진짜 아니다 하면서 그때 저는 신랑 친구들한테 제가 그렇게 뚱뚱하냐고 물으니
신랑친구들 아니다 괜찮다 그 사람한데 "야 그만해라 실례다" 하는데도 계속...
저 자리 일어나면서 담배 피우러 간 신랑한테 전화해서 집에 가자고 하니
참으라고 이자리에서 가면 이상하다고...
지금도 화가 안풀리는데
어떡해야 하는지
자존감이 팍팍 떨어집니다
이혼 했거나
빚을 졌거나
성희롱 , 명예훼손 , 모욕죄 로 고소 하세요 ^^
가까운 경찰 민원실 부터 찾아가심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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