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동네 주차장인데 아침에 업무를 보고 QM3가 있는 자리가 아침에 비워져 있길래 날씨도 더워서 저기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5분뒤에 QM3 차주분 아주머니께 전화가 왔습니다. 여기자리는 7동 주차장 자리라며 차를 빼달라고(저는 옆동주민) 하시네요.
저희 단지에는 놀이터도 있고 주차공간이 좁아서 난감한 경우가 많이 있어 경비아저씨께 여쭈어보니 3단지 주민들은 몇동에 거주하는지 상관없이 모두 주차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씀에 따라 단지내에 그늘이 있는 곳에 주차하였는데 아주머니는 계속 7동 주차자리니 빼는게 맞다고만 하십니다. 아주머니 차에는 장을 보고 온 짐들이 있어서 짐을 내려야하는데 입구와 가까운곳에 주차를 해야한다고하시더군요. 저는 주차되어있던 제 차 앞에도 공간이 있는거 보았으니 거기에 그럼 주차하면 해결되는것 아니냐고 묻자 그곳은 택배차량, 배달오토바이가 자주와서 차를 긁는 경우가 있어 그곳에는 주차하기 싫다고 하시네요.
저는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았지만 우선 차는 뺐습니다. 출근길에 다시 경비아저씨께 가서 여쭈어보니 여기는 7동 주민만의 공간이 아닌 3단지 주민의 공간이라 그냥 대시라고.. 재차 확인 받았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제가 잘못한것같지는 않은데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아주머니와 저와의 생각차이가 서로 좁혀질것같지 않아 아주머니께도 이 글의 댓글을 보여드리고자 다른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 글을 올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지 공용 주차공간인데 먼 개소리
단지 공용 주차공간인데 먼 개소리
아파트 주차장은 지상지하 막론하고
그아파트 주민이면 누구나 아무주차칸이나
주차해도 되는겁니다
그곳 경비아저씨 똑똑하시네요
CCTV위치 확인해두십셔
그리고 쌉소리는 무시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