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아침이 밝고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눈뜨고 새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공원에 나가 운동을 하였는데, 언제인가 허리춤까지 부쩍 자라던 풀들이 전부 밀려있더군요.
공원관리인 분께서 제초를 하신 것 같은데, 싱그러운 풀 내음이 굉장히 상쾌하게 느껴졌습니다.
어떻게 보면 잘린 풀들이 흘리는 녹색 내음이라고 볼 수 있겠군요.
조금 그로테스크하지만 냄새가 굉장히 맑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월의 초입 , 맑디 맑은 세상 속에서 오늘도 또 다시 삶을 살아간다는 사실이 기쁠 따름입니다.
보배분들도 오늘 6월 4일 화요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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