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3달즘 되는 여친이 있는데 모르는 사람 카톡으로 톡이 왔습니다.
여자친구 차 번호와 함께 그 차 차주 남친인지 남편인지는 모르나 관리 하라고
00지역에서 몇월 몇일 몇시부터 담날 새벽 몇시까지 무엇했는지 그 여자한테 물어보라며
날짜를 3개 보내줬습니다.
그 날짜에 여자친구를 보지는 않았고 다만 연락을 하면 연락이 잘 되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그 지역 빌라에 주차된 사진도 보내주고 웬 모를 남자랑 횟집에서 술먹고 입 닦아 주는 영상도 보내줬습니다.
별다른 협박 같은 건 없었고 단속 잘하라고만.
누군지 물어도 답변은 없고요.
제 카톡을 어떻게 알았는지, 또 여자친구 행적을 어떻게 알았는지 등이 궁금하고 이거 경찰에 신고하면 조사가 가능할까요? 뭘로 신고해야 돨지 알고 싶습니다.
오히려 그분한테 고마워해야할거 아닌가요?
여친 행적이 영상속의 남자와 같겠죠
여친이 유부남과 바람날수도 있잖아요.
참 할말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분한테 고마워해야할거 아닌가요?
여친 행적이 영상속의 남자와 같겠죠
여친이 유부남과 바람날수도 있잖아요.
참 할말이 없습니다.
그 톡을 보고 신고할 생각을 하다니..
이러면 호구 잡히나 봅니다
몸협력관계정도로 생각하세요
여친 욕하려다 아차차 싶다
그러니 이런 제보를 받고 제보자를 신고한다고 하지 ㅋㅋㅋㅋ 졸 어이없음
아직 안 늦었다...
상황파악를 몬하노
여친을 신고하든지 손절하든지가 먼저 아니냐?
사회생활 가능하신가
근데 꼭 여친이 종용하는거 같네
헤어져 주지 않아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대단하네
누군지 궁금은 한데 그 사람 신고할 생각은 안 들 듯
유부녀로 추정되는 여자는 내연관계인 전남자를 상대로 환승연애를 한 것으로 보이고 안좋게 헤어진 듯.
전남자가 여자의 휴대폰에서 사연남과의 환승연애 사실을 알게됐고 들통난 김에 헤어진 것으로 보임.
연락처는 사실확인 과정에서 여자의 휴대폰에서 알아낸 것으로 추측.
비슷한 사례가 최근 지인에게 있었어서 같은 상황이 아닐까 싶네요. 헤어지는게 답입니다.
몇 번 잠자리한 떡정에 미련을 두고 관계를 이어가는건 낭떠러지로 뛰어가는거나 다름 없습니다.
자라
연락한 분께 감사하다고 넙죽인사해도 부족할 판인데..
신고할까 말까 ㅎㄷㄷ
뭐여
신고 부터 생각하다니 대단하네 ㅎㄷㄷ
증거확보부터하셈
일단 님 말씀데로 신고부터해보자구요
궁굼해지네요
술먹고 입닦아주는 건 여러가지 스토리 전개가 가능한데
암튼 신고후 후기 올라오기만 학수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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