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파견일용직으로 생산공장에 파견되었습니다
일이 힘들어도 돈보고 버텼고 그러다 몇개월 버티니 현장에서 파견일용직 분들을 관리하는
현장 반장 타이틀도 달았습니다...
그러다가 파견직분중에 본청 정직원 계약한 직원분이 한명있었습니다..
처음엔 일끝나고 밥한번 먹은 사이였는데 계속 사적인 자리로 불렀고
다른자리에 앉다가도 제 옆으로 와서는 제 허벅지를 쓰다듬고 그러더군요
정중하게 싫다는 의사를 표현했구요 자리가 매우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업무 특성상 저는 파견직이고 본청직원은 현장에서 대우가 틀려요..
본청직원이면 관리직이 아니더래도 일하기 싫으면 집에 가라고 그냥 보냅니다...
참고서 2차로 자리를 옮겼는데 계속 허벅지를 만졌고 강력하게 거부표시를 하니
팁을 주면 되냐면서 웃으면서 말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를 이성으로 봐주면 안되냐면서 개인적인 만남을 강요했습니다 1시간 가량...
그애기중에 이번엔 제 바지 안쪽으로 손을 넣으면서 성기가 닿을뻔 했고
소리치고 그자리를 벗어났습니다
회사에 도움을 요청하였지만 돌아온 답은 같은현장에서 근무를 하면 문제가 생기니
파견직인 제가 당일 해고처리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피해자임에도 한순간에 직장을 잃었구요
이일의 충격으로 저는 몇달간 아무것도 못햇습니다....
그리고 이번 1월 경찰에 신고하였고 피의자는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되는 기간에도
제 주위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기가 아는 변호사가 문제가 없다고 했다
돈을 받아내려고 고소한거다 라면서 저를 헐뜯기 바빴습니다
결과는 구약식 500 처분.........
아직까지 피해회복은 커녕 저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마디 한적없습니다
그러다가 몇일전에 새xx식당에서 웃으며 일하는 걸 보았습니다...............
저는 아직도 이렇게 힘든상태인데... 아무일 없이 지내더군요...
밀양사건이 재조명되면서 성범죄자가 버젓이 어린애들과 가족들이 외식하는 곳에서 일한다는게.....
참고로 저는 남자고 피의자는 여자입니다....
제가 어떤 처벌을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피해자인데 제 피해 내용과 저에게 아픔을 남긴 사람을 말하면 문제가 되는 이법이 너무나 원망스럽습니다...
단지 저는 밀양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 피의자가 근무하는곳에 백종원 대표가 맛집이라고 방문하였고
제 사건의 피의자가 그 회사소속 식당에서 일하는 우연을 적었습니다 위 내용과 관련하여 오해하시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여러분이 쉽게 생각하시는 민사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사건은 작년 여름에 발생하였으나 형사고소도 올해 1월에 진행한것은 제가 그런 피해를 입었음에도 직장을 잃었다는 그 사회적 신분이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제가 너무 한심하고 나약한 존재라는게 너무 슬퍼하며 시간을 보냈기 떄문입니다
그러다 가족들이 니잘못아니다 라며 옆에서 도와주었기 떄문에 1월에 신고도 할수 있었고
그러다가 몇달만에 가족끼리 외식하려고 나간 그 길거리에서 그곳에서 근무하는 그사람을 본거고요...
나는 몇달을 그렇게 힘들게 보냈는데 멀쩡하게 웃으면서 그렇게 일하는걸 보니 다시금 그 때 그 억울하고 분하고 슬픈감정이 올라와서 글을 적었습니다
다시한번 백종원대표님과 더본코리아에 다른 의도를 가진것이 아닌점 사과드립니다
성범죄 피해자가 피해자임에도 아직도 신고를 두려워하는 이유가 이런 사회적 시선 때문입니다
용기를 내어 신고도 하고 피해내용을 밝혀도 곱지 않은 시선과 손가락질들이 2차가해를 만들기 떄문입니다
의심하시고 추측하셔도 됩니다 여러분의 자유까지 침범하고 싶지 않습니다
여자도 성폭X을 한다는걸 알려야한다면 그 사람 말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억울하게 글로만 남기면 밀양사건에 편승한다고밖에 생각 안할겁니다
과거 회사다닐때 나도 성희롱으로 고소당할뻔... 보안검색대 그 개같은냔.. ㅠㅠ
다행이 산보팀에 아는분들이 잇어서 .. 넘어갔지만
여자 살짝 스쳐도 800만원인데
바지에 손을 넣고 성기에 다을듯할정돈데 500??
최소 5000만원정도가 맞을듯하다
뭔가 이상하다... 국방의 의무도 져야하고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법앞에서도 약자인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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