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에서 안 좋은 소식들이 자주 나오지만, 기분 좋은 현충일 연휴를 보내던 중 엘리베이터를 타니 이상한 벽보 하나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장애인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고 신고가 들어와 그 신고자를 잡겠다는 내용의 벽보였습니다. 그래서 신고 당한 사람들을 확인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문단에는 신고인을 곧 찾을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CCTV까지 확인하면서, 공익신고로 이루어진 것을 잡겠다고 하니 놀라움과 당황스러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이 벽보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애인 주차구역을 보호하고 불법 주차를 막기 위한 신고가 오히려 신고자를 위협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면, 과연 대한민국의 법은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요? 현충일이라는 특별한 날에 이런 벽보를 보게 되니,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슬픈 의문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공익신고자는 법적으로 보호받아야 하며, 이를 통해 사회의 공익을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공지를 통해 신고자를 찾겠다는 행동은 부적절하며, 법의 취지와 어긋납니다. 이런 문제를 더 신중하게 다루고, 주민들 간의 갈등을 초래할 수 있는 공지보다는 합리적이고 법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고자를 잡겠다는 벽보에서 소름을 느꼈습니다.
과연 이 나라에서 내 자식들이 마음 편히 살 수 있을까? 라는 생각밖에 안 드는 하루입니다.
합법적으로 장애인 주차칸에 주차할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도덕심의 결여인가요
와~~~~4명이나 돼네요 ㅋㅋ
개인정보 보호법과
공익신고자 보호법을
물로 보시는분들 같은데
프린트해서 한장 붙여놔보세요.
바로 화이트로 지우거나
누군가 통째로 뜯어갈껄요?
보복하면 처벌 꽤 센디
합법적으로 장애인 주차칸에 주차할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공리주의, 인본주의를 말씀하시면서 내용은 '이기'와 '방관'으로 마무리가 되는 건 모순 아닙니까?
주차자리가 너무 없다 보니 장애인 주차면에 주차를 해도 이해를 해주자는 거예요?
그건 님이 말씀하시는 공리가 아니잖습니까.
입주민들에는 장애인이 없다고 해도 방문자 중에는 있을 수 있고, 그런 그들을 위해 비워놓는 것이야말로 '공리주의에서 말하는 도덕성' 아닌가요?
그리고, 장애인 주차면은 '애초부터 우리와는 무관한 자리','아예 없는 주차면'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자리에 주차할 생각도 들지 않을 겁니다.
공리와 인본을 말씀하시면서 결국 개인 편의적인 '이기'에 대해 신경 쓰지 말고 '방관'하라며 오히려 글쓴이를 향해 '광분하는 이유가 그래서가 아니냐'며 섣부른 단정에 막말까지 하시는데 정작 광분은..
아무튼 님의 주장은 모순이죠.
점점 상식이 없어지는거같음 ㅉㅉㅉ
거기가 어딘지 궁금. 좌표주면 잼날듯. ㅋㅋㅋ
깝치마라 사고 한방이면 그자리 이용할수도....
전장연 보면 장애가 벼슬인줄 아는것들 같아서
혐오스럽고...
또 말도 안되는 짓거리들 하는 일반인들 보면 장애인들 안쓰럽기도 하고...
모르겠네
그게 뭔 자랑이라고?
저희 아파트도 장애인주차장 일년내내 텅텅비어 있습니다.
법적으로 장애인주차장 설치가 맞지만 사실너무 많이 차지하는거 같긴합니다.
입주민들 가족이나 지인 중에서도 장애인이 있을 수 있을텐데 저런 1차원적 사고가...
저런 것들이 거동 불편한 장애인이 되어야 할텐데...
장애는 선천성도 있지만 후천성도 있고 수술등으로 일시적 장애도 있다 그런 약자를 위한 배려인데
누구나 장애를 가질수 있다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일이다
어디 아파트일까
병자병모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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