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가신지 2주기... 살아계실때 시골집에 지금 남편과 같이 오면 김서방 왔다고 아부지 등짝때리며 인나라고 사위왔다고 고기사와라 뭐해라 잔소리 하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없네요 엄마 거긴 편안해? 딸래미 결혼하는 거라도 보고가지 뭐 그리 급하다고.... 걍 날도좋고 다음주에 기일이라 끄적이고 가여
엄마 가신지 2주기... 살아계실때 시골집에 지금 남편과 같이 오면 김서방 왔다고 아부지 등짝때리며 인나라고 사위왔다고 고기사와라 뭐해라 잔소리 하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없네요 엄마 거긴 편안해? 딸래미 결혼하는 거라도 보고가지 뭐 그리 급하다고.... 걍 날도좋고 다음주에 기일이라 끄적이고 가여
어머님이 진정 바라시는 맘 일겁니다.
이쁜 결혼식 보고 가시지.ㅠ
항상 지켜주실 거예요
오늘도 엄마는 대답이
없이
시에요.
힘내세요.
좋겠지만 그게 쉽나요.ㅎ
대신 꼭꼭 깊숙한데 넣어두고
가끔씩 꺼내보세요.
추억삼아 눈물삼아..
그렇게 지내집니다.^^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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