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쪽의 D전문대에 재학 중인 여대생이 자신이 입던 팬티을 인터넷으로 팔다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올해 22세인 이 여성은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려고 했다.”는 어이없는 변명을 늘어놓아 주위를 더욱 놀라게 했다.
이 여대생은 자신이 입던 팬티을 인터넷에서 한 벌 당 3만원에 남성들에게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녀는 “최소 12시간 동안 직접 입은 팬티만 판다.”는 ‘친절한’ 설명을 덧붙여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서 팬티을 팔기 시작했다.
문의가 200건 넘게 쇄도하는 등 반응이 뜨거워지자 이 여성은 아예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입던 팬티을 물품 등록해 사업을 확장했으며 단골 고객에게는 팬티을 착용하는 장면이 담긴 비디오테이프를 덤으로 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배송된 상품이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남성에게는 환불이나 교환을 해주고 팬티 두 개를 살 경우 하나를 보너스로 넣어주는 등 나름의 마케팅을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줬다.
이 여성은 “아는 사람이 있을까봐 걱정돼 인터넷으로 팬티을 팔기 시작했다.”면서 “돈을 벌어서 비싼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근데 그거 사는 넘들은 대체 뭔 생각으로 사는겨? 세상 참...ㅎㅎㅎ
참 별스런애군..그거 사서 뭐할라고 사는분은 뭐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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