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등아이 셋 엄마, 결혼 11년차입니다.
부부문제로 이혼 얘기가 오갑니다.
남편의 불만: 잠을 따로 잔다. 와이프가 일을 한다.
결혼과 출산 육아하며 따로 잔지 10년입니다.
최근 몇개월 전부터 부부는 무조건 같이 자야한다 합니다.
저는 애들과 자다가 이제 혼자 자는 게 너무 좋습니다.
억지로 같이 자다가 3~4시에 빈방 찾아 가서 잡니다.
와이프가 일을 하는 거 자체를 싫어하지는 않습니다만..
9~2시 안에 일 끝내고, 집안일, 식사준비
그리고 육아에 빈틈 없길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제가 피곤해 하면 일 때문이라며 큰소리나고 그만두라합니다.(10년째 눈치보며 일합니다. 집에 있으면 무료하고 우울합니다. 1~2시간이면 하루 집안일 아침 새벽에 다합니다. 5시에 일어납니다.)
부부관계는 남편의 요구로 주2회는 합니다.
솔직히 성욕이 없어요. 남자들에겐 필요하다 하니. 정말 그냥 푹 자는게 제일 행복할 거 같아요. 안해도 10년도 더 괜찮을 거 같아요.
제가 어찌 해야합니까. 이혼하면 마음이야 편하겠지만 혼자 일하면서 키우면 아이들이 슬플 거 같습니다.
40대 아이 있는 집들 같이 자나요.
성욕이 없는데 남편이 원하면 주2회 잠자리 하는 게 맞습니까. (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계속 같은 문제로 부딪힙니다.
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문제 있어보이네요
이기적인 행동!
그냥 보내주세요.
색스는 인생입니다
문제 있어보이네요
이기적인 행동!
여기 모쏠 집합소 입니다.
가끔색스하고싶을땐와이프한테미리언질하구영
재우고나오면홍콩가고못나오고잠들면꿈나라가고그래영
저도 편하고 집사람도 편하게 잘 잡니다.
관계는..*@%_/♡?.*.*;;;
쭉 각방 쓰다가
올초부터 방은 같이 쓰는데 트윈침대로 따로자고
성관계는 없습니다. 5년됐나
결혼 후 1년만 ㅎㄷㄷ
30대초중까진 주 5회 요구
30대 꺽이니 3회도 버겁
40대초 2회가 가능은 한가 의문
지금은 1회도 가끔 거름..
그냥 보내주세요.
색스는 인생입니다
그런데 성욕잃은 남자 애정도 다 잃어 버리고 없습니다.
혼자 사세요
물론 저도 그렇고^^;;
해주지도 않으면서 못하게만 하면 곤란함
적어도 상대방이 원하는건 어느 정도라도 들어주는것도 나쁘진않을듯.
50대 중반인데...저희도 같이 잔지 10년도 넘엇습니다.그게 서로 편하더군요.
성적인 욕망이야 케바케지만 크게 무리가 안간다면 응해주세요.
아직까진 사내구실 한다는겁니다.
남자 생각보다 단순해요. 그걸 역으로 이용해보세요.
저런 이유로 극단적인 생각하지말고요.
병원에서 처방받으시면 달라지실 수 있어요.
저희는 각방 사용한지 오래 되었고, 서로가 편하더라구요.
부부관계는 연중행사 정도로 극히 드물지만 불만 없습니다.
아나분이 관계를 좋아하지 않을수도 있는데 그건 서로 조금씩 노력하면 될듯한뎌요
큰문제 없어 보입니다
육아 당시 힘들어도 섹스에 왠만하면 응해주던 우리 와이프.
이런글 보면 우리 와이프가 천사고 보살이었네.
어이 아줌마. 남편 보내주소..
이기적인 마음으로 같이 살지 말고.
같은 남자 입장으로서 남편 불쌍하오.
애 셋 키우고 맞벌이 까지 하는데, 주2회 하는건 좀 너무 하는거죠.
보아하니 님 체력이 딱 애셋 키우고, 일하는거 까지 인데, 젝스는 오버 타임근무 같습니다.
룸메이트 구함??
언젠가는 이혼하게 되겠네요.. 그게 지금이냐 몇년 후 얘기냐겠죠...
가족이 모두 행복할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성욕도 남편한테는 없는거고 ... 섹스도 싫고 같이 자기도 싫으면 그냥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남편이 밖에서 풀더라도 이해를 하시든가 해야 할듯
이혼은 하고 싶지만 사유는 본인이 더 크니 양육비 많이 못 받으니 슬플거 같다
이런글로 보여짐
글쓴이가 원하는 건 잠 혼자 자고 싶다는 거고.
남편 욕도 안 썼구먼.
부부 관계도 남편 원하는 대로 주 2회 하고.
성욕 없는 게 죄는 아니잖아.
그럼에도 주 2회면 충분히 배려해주고 있구먼.
글쓴이가 이혼하고 싶다 말한 것도 아니고.
잠 혼자 자고 싶다 말하고.
성욕 없는데 주 2회 관게를 언제까지 해야 하나 묻는 거잖아.
40대라니깐 내가 말해줄게.
40대까진 남편 성욕이 많아.
물론 50대가 되도 많을 수는 있지.
그런데 바쁘게 일하며 운동 할 시간 없는 남자들은 40대 넘어가면 슬슬 쉬는 날 자고 싶어져.
건강 관리 안하고 다른 사람처럼 열심히 일하면 한국 남자 40 중반부터
부부 관계 체력 안 나와.
남편이 일 쉽게 하거나 체력 관리 열심히 하는 사람 아니면 국룰이라 보면 돼.
그러니 몇년 안 남았다 생각하고, 할 때 성심껏 열심히 하라고.
나중엔 글쓴이가 생각나도 하기 어려워져.
여자 성욕 없다가도 폐경기 오면 는다는 거 참고하고.
남편과 할 때 잘하자고.
우리는 자다가 새벽에도 하는데..물론 제 코골이 때문에 와이프가 거실에서 자긴합니다만 중간에 들어와요
맞벌이 하면 부부가 만나는 시간은 저녘시간일텐데
부부 유대감은 언제 형성되냐
부인 입장에서는 해달란 대로 해주지 말고 분위기를 잡아서 두근거림을 조성해봐라
날 아껴주는 기분이 들게 해줘라 유대감 쌓는게 우선일듯
애 혼자키우기싫고 , 남편이주는돈은좋고
잠자리는싫다 이거네요?
섹스는.... 자기는 싫은데 남자한테 맞춰 주려고 마지못해 하는 여자들 꽤 있는것 같던데
아무리 부부간이라도 인생 짧은데 싫은거 안하고 살게는 해줍시다.
동물적 욕구는 다른방법으로 해결하시고 대신 그걸 서로 문제 삼지는 말아야겠죠.
20만이면 됩니다
와이프 : 따로 자고 싶다.
한방에 자지만 따로 자보심을 실천해보심이 어떤지 조언드립니다.
부부는 서로 이기려고하는 사이가 아닌 협심하는 사이이니까요! 중간지점에서 타협을 보면서 서로맞춰가심이 어떠신지~
저 역시 잠이라도 푹자길 원해서 식구들이 각각 방에서 잡니다.
이 부분은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
다만, 관계 횟수와 수면의 질, 이 두개를 놓고 남편과 어느정도 타협이 필요해 보입니다.
내 뜻대로 관계 횟수를 줄이고 싶고 편히 각방에서 따로 자길 원하는 것은 조금 이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편이 원하는 횟수를 보장해주고 각방에서 자는 것을 보장해달라고 하는게 현명해보입니다.
이게 안되서 밖으로 도는 남편들이 정말 상상 이상으로 많습니다.
어쩔 수 없이 밖에서 해결할 수 밖에 없고 그러다 점점 애정도 없어지고요. 밥만 같이 먹는다고 부부인가요 ㅎㅎㅎ
남편이 그렇게 까지 얘기하는건 분명 예전보다 몸과 마음의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것을 남편이 느꼈기 때문일겁니다.
다른 남자가 있는 건 아닌지 아내를 불신하고 의심이 들기 시작하죠.
애초에 이런 일이 없을려면 부부금실이 좋아햐 합니다.
남편분이 일방적으로 맞추라고 하는 느낌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전 와이프가 무조건 같이 자야한다해서 네 그러고 같이 자고 있습니다.
따로 잔적은 애들 모유수유할때 그때 빼곤 쭉 같이 자고 있네요.
저 코도 많이 골고 하는데 침대에 누우면 바로 잠드는 와이프라서 괜찮은가 봅니다.
아 싸우고 말은 안해도 한침대 씁니다. 이게 신혼때부터 와이프가 계속 강조한것이라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저랑 와이프는 같은 침대에서 자고 싶어하는데 애들이 가끔 엄마 또는 아빠랑 자고 싶다고해서
따로 자기는 하는데 그 외에는 같이 자는 편입니다.
저랑 와이프는 신혼 때부터 싸워도 잠은 같이 자자라고해서 지금도 잘 지켜지고는 있어요 ㅎㅎ
저는 40대 초 와이프는 30대 후반입니다!!!
두번도 가능
아이들 눈치보여서 집에서 부부관계가 쉽지 않을겁니다.
주1회 정도 모텔 대실이나 가까운 곳 여행하는 것은 어떨까요?
개도 교미한다
지칠법도한데..
근본적인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그정도 수준이면
아마 평상시에 언행에 애정이 1도
느껴지지 않을거같아요.
연애시절의 애틋함까진 아니여도
한집에 부부로 살아오며
애틋함에서 의리 또는 같은편.한팀이란 동질감이나 심리적버팀목 등등으로 바뀔텐데
전혀 그런게 느껴지지 않을거같아요
무미건조한 생활.정서적으로 메마른 장작같은..
즉,함께 있어도 외롭단 말이죠
이거부터 해결한뒤 부부관계나 각방문제를
조율해보는게 좋을거같습니다.
분명한건 서로 불같이 뜨거웠던 적도있었고
사랑해서 결혼하셨을테죠
그시절을 떠올리며 자신에대한
그리고 상대에대한
내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나 상기해보시고
시간을 내어 두분이 진심으로
대화를. 한번 나눠보심 어떨까싶어요
단.이때 중요한건 대화시 상대탓,너때문에.당신이 그래서 라는 내용이나 뉘앙스는
절대 언급않는다는 전제로 하심이 좋을거같아요.무슨말을해도 '그래 그랬구나'라고
동조해주기 필수입니다.
그후 지금 환경에서 연애때 햇던
말이나 행동등을 어색하고
민망하겠지만 하루 1번씩이라도
시도해보시면 아마
다른 문제는 자연히 해결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부디 대화가 잘되어
남은여생 화목하고 평안한 가정이루시기
바랍니다
상식적으로 남녀가 한침대에 누웠는데
섹스를 안한다고요?
부부니까 어쩌고, 육아가 어쩌고...
결론은 사랑이 식은 거죠. 더 있나요?
만약 남자건 여자건 떠나서
지금의 배우자가 아니라 다른 이성하고 침대에 누웠는데
그냥 잔다.. 그럼 인정합니다. 성욕없는거로.
그리고 남편이 잠자리 할라고할때 날카롭게 쳐다보면서 짜증난다는듯이 빨리해 라는 말과 함께 목석같이 누워서 핸드폰 하세요 그럼과 동시에 아프다면서 짜증한번씩 내주시고 언제 끝나냐고 지속적으로 물어보세요 그리고 정액냄새 나면 오바이트 한번 해주시고요 그럼 남편이 아내분 근처에도 안갈꺼에요
그런데 이럴꺼면 결혼은 왜 했고 애는 뭣한다고 셋이나 낳았을까요? 일단 아내분이 남편에대한 애정이 식은것 같은데요? 앞으로 평생 싸울일만 남은것 같은데....아직 아이셋이 초딩이면 아이들 사춘기 일찍와서 초딩고학년부터 계속 부부간 아이들 때문에 많이 싸우시게 될텐더 벌써부터 서로 이해 못해주고 애정도 없다면 빨리 갈라서는것도 나을것 같아요 남편분 여자만들고 밖에 살림 차리면 아내분 혼자 이혼하고 아이셋 감당 할수 있을까요? 글읽어보니 남편분은 그래도 애정이 남았으니 같이 자잔 말도 한것 같은데....
서로가 풀어주지 못하면 머 다르게라도 풀어야지요~ 그런 부분을 자유롭게 풀어주시면 각방쓰고 혼자자는거도 괜찮다 할꺼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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