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은 저랑 와이프 11살 딸입니다.
곧 결혼 20주년이라 1주일 정도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고민입니다.
리마인드 웨딩도 할 생각이구요.
3명 다 스타일이 너~~~무 달라요.
첫번째
와이프는 6시간 이상 비행기를 못탑니다. 너무 힘들어해요. 그리고 해외여행 가면 이것저것 많은걸 해보려고 합니다. 근데 겁이 너무 많아서 케이블카도 못타며, 놀이기구는 회전목마도 무서워해요.
대신 폭포구경, 코끼리 밥주기, 악어쇼, 돌고래쇼 등 각종 공연보는거랑 체험, 맛집가는걸 좋아합니다.
두번째
딸아이는 워터파크에 환장해요. 그리고 놀이기구 타는거 해양스포츠, 눈썰매 좋아합니다. 즉 엑티비티!
세번째
전 해외출장을 많이 다니다보니 외국서 일만해서 그런지 휴식을 못가져봤어요. 물론 딸아이처럼 해양스포츠, 워터파크에서 무섭다는 각종 슬라이드도 다 좋아합니다.
이것저것 고민하다 생각한 것이
세부
푸꾸옥
미아코지마
끄라비
이정도인데 3명 다 충족할만한곳 없을까요?
예산 상한선 없습니다.
1순위 고려대상이 비행시간입니다 ㅜ..ㅜ
근데 와이프랑 애기가 심심해 하지 않을까요?
본섬 3일 미아코지마 3일도 괜찮은거 같기도 하구요.
두번째는 딱인데 첫번째가 좀 걸리긴 합니다
추카드립니닷;;;;
추천
감사합니다!
파타야 후보 들어갑니돳!
동남아 남태평양 많이 가봤지만 가족이 맘편히 놀기는 괌이나 사이판이 좋아요
미국령이라
쇼핑 좋아하면 괌
작고 쉬는거 좋아하면 사이판
괌은 10번 사이판은 2번 가봤는데
어른들은 사이판을 좋아합니다
괌이든 사이판이든 워터파크는 다있다고 보시면 되는데 괌 더프라자에서 2박정도 하고 좋은곳 2박정도 하고.. 더프라자에 입실하면 타자 워터파크 입장 공짜 입니다
렌트는 투몬렌트카 추천이요
괌, 사이판 후보군 등록!
비용 상관 없으면 그 중에 괌이지요.
젊은 친구들한테는 딱이죠.
다낭은 정말 한국인지 베트남인지 구분이 안가더라구요.
로컬 어딜가도 한국인 ㅎㅎ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