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3살 남자 입니다.
제가 여기저기 푸념만 늘어놓다가 여기보배드림에는 저보다 더현명하고 지혜로우신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우선저는 신용불량자 입니다.
세금미납으로 현제 두군대의 세무서에 2억4천이라는 세금미납이있습니다.
2014년 아버지의 사업에 지장이 생겨 저는 저의명의로 개인사업자를 만들었고 그사업장을
실직적으로 아버지가 운영하셨습니다.
저는 군대를 전역하고 커피에 관심이 생겨 바리스타를 준비하려했지만 아버지는 완강하게
제가 하고싶어하는일을 거부하셨고 쓸대없는거 하지말고 그냥 내밑으로 들어와 일을배워라라고 하셨고 어쩔수없이 저는 아버지 밑으로 들어가 일을했습니다.
그전에는 제명의가 아닌 다른분의 명의로 회사를 운영하시다 그회사도 결국 이런저런 문제로 제명의로 개인사업자를 운영하셨습니다.
저희회사는 플라스틱리사이클링회사로 말그대로 제활용플라스틱을 제가공을해서
섬유원단 회사로 납품하는 업체입니다.
처음에는 이회사에서 제가 특별히 하는거없이 생산과 지게차를운전하면서 회사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회사를 다니면서 정신적,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버지 밑에서 일을 배우면서 온갖 욕을 먹어가면서 일을다녔습니다.
회사에 다른 직원들앞에서 "너는 쓸모가없다" "니가 이렇게 일을해서 어디다 써먹냐"
등등 이런말을 들어가며 저는 2024년 까지 일을 다녀야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이게 당연한거라고 생각을했어요 다들 이렇게 일하겠지 다들 이러면서 일을 배워가는거겠지 이런식으로 자기위로를 하며 그냥 버텼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회사의 직원들도 회사를 퇴직하기 시작하고 결국에는 아버지와 저
외국인직원들만 회사에 남겨졌습니다.
저는 인수인계또한 제대로 받지못한상황에 사무업무와 현장업무를 번갈아가며 일을하였고 상사라고는 말이안통하는 사장(아버지)한테 물어봐도 뭐제대로 아는것도없고 제가
여기저기 관공서를 돌아다니며 이건 어떤식으로 처리하고 작성하는지 알아갔습니다.
오죽하면 거래처 대리님이 제가 불쌍해보였는지 저한테 숙제형식으로 이거한번 작성해서 나한테 메일로 보내봐라 하면서 저는 회사사람이 아닌 다른거래처사람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일을 배워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회사일로는 정말 말하고싶은게 많은데 그것들을 다적다보면 저도울분이터지고 쓰다가도 정신적으로 너무힘들어 이정도만 적겠습니다.
그후 2016년 제이름으로된 회사는 세무적으로 감당할수없을만큼의 체납이 생겨 결국에는
제이름으로는 도저히 운영할수없다고 통보를받아 아버지는 제 여동생 명의로 다시또
개인사업자를 내셨고 그개인사업자는 지금까지 하고있지만 결국 저와같은 제자리를
빙글빙글도는 사업장으로 하루하루 버티고있는중입니다.
월급? 저는 월급을 1년간 용돈형식으로 받았고 제가 일을 시작하면서 신한은행에 들었던 적금마저 깨면서 800만원을 아버지 일하시는데 전기료체납때매 드려야했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 사람들이 자기가 하기싫은 일을할수있는 이유는 그래도 월급을받아서 자기가 원하는곳에 쓸수있으니깐 그래도 버텨가며 여러분들도 그일을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0년동안 월급이 3~4개월 길면 6개월 밀리는건 기본이였고 저는 세금체납라는 이유때문에 휴대폰하나 개통못하고 5만원 10만원
용돈으로 받아가며 일을다녔습니다. 월급이밀렸으면 밀린만큼 다주는것도아니고 한달에서 두달치 월급을 주셔서 저는 적금같은거는 두번다시 꿈꾸지도 못하게됬습니다.
세금체납이2억 이상이면 그만큼 돈을 벌었다고 그돈이 다어딨냐고 주변 몆몆분이 얘기하셨는데 매번 어느정도의 금액의 자금이 생길때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셨어요 그리고 그사업은 모두 무산됬고요 자금이 생기면 지금까지 밀렸던 숙제를 다시하듯 하나하나 처리하실줄알았는데 새로 뭔가를 계획하고 실행했습니다. 주의사람들의 말은 무시하고 제대로 준비하지않아
예를 들어 1억을 투자해 적자를 내고 다시원점으로 돌아오는 일들이 태반이였습니다.
그러면서 외국인직원과 저를 포함한 모두가 월급이 밀려가면서 그냥 사장이 소리치니 일을 할수밖에없었습니다.
저는 제월급을 포기하고 직원들 월급을 챙겨주면서 일을다니는데 친구들에게 까지 돈을빌려 생활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회사는 점점더 힘들어지고 세금체납으로 외국인직원연장까지 안되면서 그냥 바닥끝까지
내려갔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아버지는 외국인직원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하시고 제가 좀 화내지말고
조용히 얘기해도 괜찮다고 그렇게 얘기를 드려도 "니가뭘아냐" "내가알아서할태니 너는 일이나해라 " 이런식으로 저한테 얘기를 하니 저는 더이상 말하지않고 관여하지않았습니다.
말못하외국인직원들도 저도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는게 서로 안쓰러웠을꺼에요
저는 이런일들로 제가까운지인들과 거래처사장님들을 만나서 가끔 푸념을 늘어놓아도 돌아오는말은 아버지가 나이가많아서
그나이때 사람들은 다 대화가 잘안통하니 아들인니가 이해해라 어쩌겠냐 나중에 니가 물려받지않겠냐 그때까지만 버텨라
그러면서 저는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지내왔습니다.
제가 이제 더이상 이해를 안하고 이게 잘못되도 한참잘못됫구나 느끼게된계기는 제가 제 아내를 만나고 나서부터입니다.
제 아내는 저한테는 정말 제 생명에 은인입니다.
제 와이프와 연애를 하면서 생각지도못한 선물이 생겼고 이번달 말에 3살이 되는 아이가 있습니다.
저는 결혼생활을하면서도 제대로된 월급을 받지못했고 생활을하면서도 아버지에게 가끔 돈을 받아 그렇게 생활을 해갔습니다.
와이프도 처음에는 다들 코로나에 뭐에 힘드니깐 저를 응원해줬지만 아버지와저와의 관계를 보고 지낸후에는 아버지를
끔찍히 원망하고 저주하고 지내는 중입니다.
와이프는 제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아버지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는중이다 다른곳에서 일도못하게 하고 그렇다고
세금관련해서 도와주는것도없고 월급도 제대로 못챙겨주고 자식이 노력하면 그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게 아버지라는 사람이다 라고 말하는데 제가 뭐라 말할수가없었습니다 다맞는말이니깐요.
세금체납이되면 제대로된 월급을 못받습니다.
통장에 최저생계수단이아닌돈이 세금신고가된다면 국세청에서 통장을 압류하고 나중가서는 그회사까지 월급압류를 겁니다.
그러면서 그회사에서는 어쩔수없이 나오게되고 최저생계비 200만원 미만으로 월급을 주는곳만 찾아다니며 일을하고있습니다
지금은 또 구직활동중이고요
통장이 압류된적은 지난 10년간 여러번이 넘습니다.
지금까지 와이프가 모아둔돈과 제가 알바하면서 번돈으로 저의 가족은 생활하고있습니다.
이러니 와이프는 저를 안쓰럽고 원망하며 지내고 저도 아버지를 진짜 죽이고싶었던적이 많은 만큼 저와 제와이프는
아버지란 사람을 원망하며 지내고있습니다.
아버지는 일찍히 어머니와 이혼하시고 어머니마져 신용불량자로만들어 어머니도 최저생계비로 고향에 내려가서 일하면서 살고 지금 그 정신나간 사람은 월세130만원 나오는 아파트에서 살고있습니다.
그아파트 월세마져 밀려가면서 그렇게 사는 이유는 도저히 제가 납득을 할라해야 할수가없습니다.
여기 안살면 우리가지금 당장 돈이없는데 어디서 사냐 여기가 병원이 가까워서 살기좋다 이런식의 말도안되는 말만 늘어놓고
지금 그아파트에 몆년째 살고계십니다.
이런일 말고도 너무많은 이해안되는 행동들이 많지만 여기까지만 적어보겠습니다.
결정적으로 제가 회사에서 나오게된 계기는 누구에게는 별거아닐수있지만 저에게는 납득하기힘든 일이있었습니다.
제아버지가 제와이프에게 따로만나서 얘기를 했나봐요 저를 다시 회사로 보내라 내가 앞으로는 많이 변하고 아들이 하자는데로 할태니 나를믿고 회사로 다시보내라 얘기해서 저는 와이프의 권유로 3개월만 다시 믿어보겠다는 생각을하고 다시 회사에 나가 일을 했습니다.
저희회사에서 아버지가 데려온 개가 지금까지 두마리가있었습니다.
한마리는 심장사상충으로 죽고 한마리는 지게차에 치여죽었습니다. 두마리다 제가 사랑으로 돌봤는데
아버지라는사람이 강아지 꼬리가 만에안든다는 이유로 고무줄로 강아지꼬리를 묶어 잘라내려했고 결국 그강아지는
현장이라는 위험한 곳에 묶여있다 외국인직원의 실수로 지게차에 깔려 죽었습니다.
근데 몆일전 전화가 왔어요 친구가 강아지를 한마리줘서 강아지를 데려간다고 저는 무조건 안된다고 개가 두마리나 회사에서
죽어나간거 모르냐고 너무싫다고 근데 결국 제얘기는 무시하고 또 강아지를 데려왔고 저는 그때 생각했습니다.
사람이 죽을때까지 변할수는없지만 변하려는 노력이라도 보여줘야되는거아닌가.
이사람은 정말 변할수가없는 사람이다. 생각하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강아지데려오면 저는 회사안나옵니다
제발 데려오지마세요 아무리짐승이라도 1시간 하루만봐도 정이들기마련인데 또 그렇게 죽어나가면 저힘듭니다
강아지 데려오면 저는 회사안다닐껍니다 이렇게 문자를 보내니 돌아오는 대답은 "그래라" 이말이였습니다.
이사람은 자기말고는 인간이나 짐승이나 없구나 언제라도 주의사람들또한 꼬리가 이쁘지않으면 자르려는 사람이다.
나또한 그사람한테 언제든지 잘릴수있는 꼬리다.
내가 어떻게 이런사람 밑에서 일을 배웠고 일을 시작했을까 원망만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날로 회사를 나와 아버지란사람과 연을 끊고 살고있습니다.
별일 아닌일로 왜 회사를 안나가냐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지금 제 심정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을 해야될지모르겠습니다. 도대채 뭘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한집의 가장으로써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해야되는데 지금저에게 처한 현실때문에 무엇부터 해야될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여기 사이트에 글을 남깁니다 저는 무엇부터 시작을해야될까요? 저에게 희망이라는 게 있을까요?
지금까지 이긴 푸념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무더운 여름 더위 조심하시고 행복한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저 안타깝다는 말뿐이네요
만약 저라면 일일근로를 하더라도
아버님 밑에서 나오셔야 할듯 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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