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놀랏고 어디 얘기할수도 없어서 여기에 쓰게 되엇습니다ㅠㅠ
제목그대로입니다..
술은 둘이서 맥주두병뿐이 안마셧구요...
상치우고 티비보는데 바둑코너 잘 보다가
갑자기 야동채널로 넘어가는겁니다
잘못 틀엇으면 그냥 넘어가면 될걸
짧은 핫팬츠입은 여자엉덩이 주물럭거리고 가슴내놓고 주물럭 거리는걸 틀어놓더니
쟤네들 출연하는데 머 얼마받더라
한국여자들도 출연하려햇는데 경쟁이 심해 못하네 이런얘기를 하며 계속 틀어놓고 잇는겁니다
제가 지금 머하는 거냐고
딸이랑 이런거틀어두고 보는게 맞냐햇지만
씹고 저런얘기만 하더군요...
결국 중간에 나와버렷습니다
따로 살며 거리도 3시간정도 거리라
자주는 못찾아뵈어도 1년에 서너번은 찾아뵈엇엇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어찌 대처해야 할지를 모르겟네요ㅠㅠ
어디가사 말도 못하겟고 하....이걸 어찌해야 하나요ㅠㅠ
남녀라는 개념 자체가,,
뭔가 이상해 보인다면 모시고 병원 다녀 오시지요
남녀라는 개념 자체가,,
뭔가 이상해 보인다면 모시고 병원 다녀 오시지요
다들 감사합니다....
다만 병원에 이걸 말할수도 없고 하하하...병원에는 어케 말해야 할지도 고민스럽네요ㅠㅠ
그럼 알아서 검사 들어갑니다.
치매가 처음부터 뚜렷이 모든 인지 기능저하가 한꺼번에 오는게 아니고, 아주 작은것부터 (이런 경우는 수치심 망각?) 오기 시작하거든요. 건망증인가? 치맨가 헷갈리기도 하고..
진료 받아보세요...
병이 있다고 봐야죠!
치매 초기 증상이면 가족에게 감추었던 생각이나 행동이 자연스레 나오는데
이 걸 감지 못하고 창피 하다고 하시지 마시고 빨리 병원에 치매 검사 받으세요!!
초기라 약 드시면서 재활치료도 빨리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때는 제가 아닌 타인에게 햇던 행동이엇지만 30년간 아빠와 한방에서 못잣던 트라우마가 발현이 된거죠
2.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이미 치매가 진행중일 수 있어요.
지인 부모님은 샤워후에 알몸으로 거실로 나온후에 몸 닦아서 뭔가 쎄...해서 병원갔더만 치매 판정 받았네요.
치매가 기억력 감퇴로 오는 경우도 있지만 수치심이나 매너 광탈로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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