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과실 비율 조정중이라 꽤나 오랜 시간 다투고있었고요.
차가 한대 더있어서 지하주차장에 주차해두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과실비율이 종결되었고 해서 폐차를 진행하려보니 폐차 업체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차량에 경찰청이나 서울시 가 아닌 개인 이름으로 번호판 영치가 되어있는데
차량에 번호판 달려있는거 확실하냐고요.
오늘 아침 출근할때도 멀쩡히 주차되어있는 차를 보았고 물론 번호판도 멀쩡하다고 답했고
살면서 세금이나 카드 휴대폰비등 연체나 체납해본적도 없으니 다시한번 조회해달라니
몇번을 조회해봐도 번호판이 영치 상태라 나온답니다.
관할구청에 전화해보니 올해 6월18일에 과태료 , 벌금등의 사안으로 번호판이 영치가 되었다고 안내받아
차는 이미 4달전에 사고가 크게나서 운행도 불가하고 자동차세나 보험도 전혀 문제가 없는데 도대체 무슨 과태료와 벌금이냐라고 물으니
부천시에 있는 자동차등록사업소에 담당자 번호를 알려주면서 통화해보라 안내받았습니다.
전화를 해보니 꽤나 퉁명스러운 말투로
자동차세도 연체 됐고 의무보험도 미가입상태니 당연히 영치가 되는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나는 자동차세 연납하였기에 체납 한적도 없고 보험도 대물10억에 대인 무한으로 가입되어있는데 뭔소리냐
그렇다 한들 난 살면서 부천시는 가본적도 없고 연고지도 없는데 도대체 무슨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라고 하니
양xx씨 아니세요? 라고 합니다.
그래서 난 그 사람 아니니깐 다시 확인해보라고 하니 확신에 찬 목소리로 자동차 검사기한도 지났고 무보험에 과태료,벌금 등 당연한 영치 절차다 라고 또한번 안내해주네요.
그러면서 어디 거주하지 안냐고 묻길래 난 거기 안산다 서울 토박이다 라고 하니 제 개인정보를 조회해보고는
그러시네요? 라고하며 화들짝 놀라더군요.
그래서 도대체 뭔 사안인지 확실히 설명을 하라고 하니
제 차량 넘버가 예를들어 24마2424 인데 영치시켜야할 차량넘버는 23마 2424였던거였습니다.
고로 영치당하고 운행불가 판정을 받았어야 할 차는 멀쩡히 돌아다니고 있었고
멀쩡한 제 차 번호판을 영치시켜 버린거였습니다.
그나마 차가 사고가나서 운행 불가상태라 망정이였지
만약 주행중에 영치상태로 돌아다니다 잡혔으면 어떠한 취급과 시간낭비를 했을지 아찔합니다.
아무리 사람이 하는일이고 실수할수는 있다지만 이거 해도해도 너무한거아닌가요?
쌍팔년도에 있을법한 일이 현재에도 발생하고 있다는게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사과도 전혀 없었고 일단 알아보고 연락준다면서 연락도 없는상태입니다.
폐차 업체와 통화해보니 현재는 영치가 풀린 상태라며 자기도 이일을 15년넘게 하지만 이런적은 처음이라고 하네요.
딱봐도 그냥 오타나서 저리 넘긴거 같은데
정말 어이도 없고 아침부터 짜증나네요.
이거 영치나 과태료 벌금 장기 체납으로 인한 제 신용이나 이런건 전혀 문제 없을지도 찝찝하네요.
번호판 영치후 영치증 차에 달아놓는데, 아마 영치시점으로부터 하루정도만 운행이 가능할 껍니다.(일수는 가물) 글쓰신 분 차량은 운행상 아무 문제없는 상태입니다. 영치조회는 따로 돌아댕기는 구청체납팀만 하기 때문에.
참고로 영치조회가 요즘은 차 위에 카메라같은 것 달고 다니며 찍더군요. 예전에는 노트북 들고 일일치 번호 입력하더만.
국짐놈들 정권에선...
기본 행정도 개판이기 일수입니다.
사과라도 해라
이쪽 동네는 대포차 직접 신고해도 차량등록기준지 관할에 차량이 있어야 단속한다고 손 놔버림
자동차세
구입때 판매할때 다 내는데
??왜??묻자 무보험이라고..
무슨소리냐 난 무보험이였던적이 없다 해도 안통함.
보험증서보여주니 검문소측이 보험사전화해보라함.
알고보니 보험사에서 ㅏ를 ㅓ로 잘못기입한거
담당 사과요구하니 별거아니라는듯이 행동함.
그설계사한테 든보험 다빼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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