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대구 치킨집 공무원 갑질 속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민단체에서 지역의 A공립고등학교의 잘못된 행정업무를 지적했는데 전혀 개선되지 않고 급기야 허위의 공문서까지 작성하자, 결국 고발하게 되었는데 경찰 조사를 앞두고, 해당 부장교사와 그 처가 시민단체 담당자의 아내가 혼자서 운영하는 가게를 불쑥 찾아와 '네 남편이 고발한 사건을 그만 두지 않으면 여기서 장사 못하게 하겠다. 모든 인맥을 동원해서라도 망하게 하겠다. 알아서 준비하라'라는 취지로 약 30분 가량 공동 협박한 사실이 발생했습니다. (시민단체 담당자의 아내가 눈물을 훔치는 장면)
이에 대해 부장교사와 그 처는 ① 동네 가게가 생겨서 물건을 둘러보러 갔을 뿐이다. 라더니 변호사 선임 후 ② 시민단체 담당자가 우리 남편(부장교사)한테 연락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라고 부탁하러 갔다. 라고 했다네요.
아래 사진(CCTV 영상 캡쳐)을 보면 위 ①번 처럼 가게를 둘러 보는 장면이 없고, ②번 처럼 팔짱끼고, 허리에 손 얹고 부탁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해당 교육청은 해당 부장교사가 '가게 둘러 보러 갔다'라고 확인 되어서 뭐 해줄게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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