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올리기전에 우선 음지에서 국민을위해 본분을 다하고계신 경찰분들에게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각설하고.
최근 몇년사이 제 주위에 지인의 폭행피해.물피도주.골목길 오토바이 사고등을 봐 왔습니다.
대부분 좋은 결말로 사고 처리가되었지만 그때 마다 느꼈던것은 경찰의 수사능력이였죠
물론 정의롭고 올바른 판단을위해 노력하는 경찰의 모습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하나같이
CCTV 이야기를 하더라는것입니다.
무슨 말만하면 CCTV.CCTV.CCTV
CCTV가 없어서 수사가 어쩌고 CCTV가 없어서 우리가 이렇게,저렇게,
아니 막말로 CCTV가 있으면 누구라도 잡죠.
우리 주위에 언제부터 CCTV가 있었습니까.
그럼 오래전 CCTV가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사건을 처리하고 범인을잡았을까요
물론 그때는 또 실적에의한 강압적 수사의 병폐도 있었지만 그래도 최근에 느끼는것처럼
이렇게 경찰이 CCTV 타령만하고 있다는것은 없었으니까요
무작정 발로뛰고 찾아다니는 그런 소위 쌍팔년도 수사기법은 요즘 유행하는 스마트라는
표현에 전혀 어울리지않지만 그래도 가끔은 피해자입장에서는 그런 쌍팔년도 수사기법이
최선을다하는 경찰의 모습으로 보여질때도 있어야하지않나 싶습니다.
일단은 엄청 이슈화된 사건이니까요
더더군다나 이번건은 전국민이 분노하고있으니 압박감은 상상초월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이천만원짜리 피해인데 전화로 수사합니다.
잡힐리가 있을까요 결국 수배내리고 음주나 이런거 검문검색에 걸리지 않는이상
힘들다고 했고 결국 무전취식으로 신고와서 잡았다고 연락왔습니다. (10개월)
하지만 인사고과에 올라가는건 엄청 열심히예요
어제도 매장에 해남에서 서울로 잡으러 왔네요 ( 두툼한 서류까지 들고 탐문수사하네요 )
강원도에서도 작년에 한번오고 허접한건 귀찮아해요
백만원미만 사기사건도 소액재판을 알아보라는둥 헛소리 합니다.
강하게 접수하면 받아준데요 강하게 ...
나뉘죠!
성경이 구약 신약으로 나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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