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1년 이하 과정은 무료인데, 직장인은 소득이 일정수준 이하여야만 다닐 수 있습니다.
저는 농업인이라서 폴리텍 1년 무료과정을 정식으로 다녔습니다.상대는 코레일 직원이라서 무료과정을 다닐 수 없는데도 뒷구멍으로 다녔고,
주야간 근무를 하는데 비번일 때 다녔다고 합니다.
그분이 용접기능장 실기 시험 하루 앞두고 전기용접 위보기하는데 용접봉이 달라붙어서 쩔쩔매고 있길래
제가 집에서 5년 동안 연습하면서 터득한 방법을 알려줬고, 그 분은 한 번에 성공했습니다.
그분은 다음날 용접기능장 실기와 며칠 후 용접산업기사 시험을 모두 합격했습니다.
제가 전기기능장 시험을 합격했다고 카톡을 보냈더니, 그분이 전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니 과외해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과외받고 싶으면 1시간에 1만원씩 최저임금이라도 달라고 했습니다.
기능장 종목 중에서 가장 우대받으면서도 가장 어렵다고 하는 전기기능장이고,
아무런 사전지식이 없어서 합격할 때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 모르는데 공짜로 과외를 해달라고 합니다.
제가 예전에 공조냉동기계기사 필기 합격했다고 했더니 구분이 책을 달라고 해서 줬었습니다.
오늘 돌려달라고 문자 보냈더니 여전히 노예취급입니다.
호의가 계속되니까 권리인줄 아는건지, 자기보다 돈 못버는 사람은 노예라고 생각하는 건지.
이름 공개해도 상관없다고 했지만, 직장을 공개했으니 성만 공개하겠습니다.
성인 상대로 하는 과외는 신고대상이 아니라서 신고해도 안받아줍니다.
세금신고만 하면 되는데, 수천만원 버는거 아닌 이상 몇만원 안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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