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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중위 3 마산사는마산아재 24.07.12 05:57 답글 신고
    파킨슨이면 노인장기요양등급나올겁니다
    답글 8
  • 레벨 상사 2호봉 봄봄7801 24.07.12 09:35 답글 신고
    법륜스님 말씀입니다. 부모가 미성년자 자식을 돌보지 않는건 죄입니다. 마땅히 해야할일을 하지 않은 죄이지요. 그렇지만 늙은 아버지를 본인이 모시지 않는다고 그건 죄가 아닙니다. 물론 상황이 되서 모시고 싶으면 모시고 화목하게 사는것도 좋지요. 님은 아버지에 대한 마음이 절실해서 그렇게 힘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모시고 계신거 같은데. 이제 좀 놔야 하지 않을까요? 의료기관이나 동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해보세요.알콜중독은 치료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아니면 요양 등급 받으시고 집으로 오시는 간병인도 있지 싶은데~ 님이 힘내고 살아야 아버지도 계속 돌볼수 있죠.님이 그렇게 붙잡고만 있는건 그냥 같이 죽자는 얘기밖에 안되는거 같아요. 아버지가 술에 의지하는것도 아마 마음의 상처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것일 겁니다. 그 과보를 님이 그대로 받는 중입니다. 그래서님도 죽고 싶은 생각이 드는겁니다. 법륜스님의 상담중에 님과 비슷한 사연을 본적 있는데 그상태로 가면 님도 곧 알콜중독의 길로 가게 될거라고 하셨습니다. 이미 님은 우울증이 심한걸로 보여요. 아버지를 본인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케어한다 한들 다시 옛날처럼 돌아갈수도 없고 부디 님의 현명한 판단을 하셔서 님은 건강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님 인생을 사시기 바랍니다. 아버지는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으시고 님은 님 인생을 사세요.
    답글 3
  • 레벨 대위 2 무좀걸린발톱 24.07.12 02:52 답글 신고
    우리 아버지는 꼴초에 알콜 중독자 였습니다.
    글쓴이와 좀 상황은 달랐으나 첨엔 식중독으로 시작했으나 가지고 있던 지병(심장병에)과 병환이 심해져 오늘 내일 했구요. 그덕에 결혼도 서둘렀고 이때가 아마 60대 중반 이였을 겁니다. 촌 어르신이다 보니 고집도 장난 아니죠. 한번 화나면 집안 집기 부서지는건 예사도 아녔죠. 그러면 다들 겁나서 아무도 저희 아버지를 상대하려 안할 정도였죠. 몸이 망가져 생리현상 제어도 안될 정도였는데도 술담배 못 끊었습니다. 놔두면 진짜 장사치를거 같아서 매주 촌에 가서 대판 싸웠습니다. 같이 일 하면서. 대신 제의도 확실히 전했죠. 나 매주 수백키로 주말마다 와서 쉬지도 못하고 농사일하는거 힘들어 죽을거 같다. 그러니 아버지도 나좀 편하게 도와 달라. 한번에 끊으라 안할테니 우리 같이 조금씩 줄여보자 그래도 더 안좋아지면 어짜피 버린몸 맘껏 피고 마시고 가실때 가시라. 그렇게 설득해서 담배는 끈고 술을 매일 댓병으로 드시든걸 거의 소주작은거 한병으로 줄였 습니다. 그렇게 일이년 정도 생활하니 몸이 다시 회복 되더군요 근데 담배는 끊었지만 술은 다시 시작을 하더군요. 그러더니 또 몸이 나빠져 또 장사지를뻔 했습니다. 이번엔 생리증상만 제어 안되는게 아니라 치매증상 까지 왔죠 해리성 기억상실증이라나 뭐라나. 또 장사치를거 같아서 부자관계 놓고 대판 싸웠습니다. 연 끊기 싫으면 술 끊자고 대신 몇달만 끊어보고 나아지는거 없으면 원없이 마시라고 원하는술 원할만큼 사준다고. 그러면서 매 주말가서 술대신 고기구워 먹였습니다. 그렇게 하니 촌어르신 이라그런지 몸이 금방 회복 하더군요. 그렇게 한 몇년지나 80대 쯤 되니 슬슬 한두잔 시작하다가 제어 못하고 또 한번 들눕고 정신 오락가락하고 부자관계 걸고 대판 싸우고. 매주 찾아가서 고기 구위 먹이고 포카리 사먹이고 머 어찌 회복해서 이젠 곳 90이고 지금은 정정 합니다. 얼마전엔 암진단 받고 이제 죽을란다 타령하는거 설득해서 약먹고 지금 완치 판정받고 건강하게 살고 계십니다.
    답글 4
  • 레벨 소장 펫러브 24.07.13 01:35 답글 신고
    제 생각에도 요양원에 입소를 해야될것 같고. 해당 병 환우 카페가 있을꺼에여. 그곳에 정보 얻으시는게..
  • 레벨 소위 3 닉네임은딩동댕 24.07.13 01:39 답글 신고
    진짜로 힘내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레벨 상병 삶은계란사랑 24.07.13 01:44 답글 신고
    신경과 가셔서 약 타드시면 조금 진행 늦추실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은 비싸서 요양원 모시면서 병원에 한 번씩 같이 모시고 약 타옵니다. 요즘 엄마도 입주변까지 마비가 왔는지 침을 흘리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그래도 요양원에 모셔야 저도 살고 엄마도 삽니다. 힘내세요 파킨슨 치매도 같이 오는데.분명 알콜성 치매도 같이 올 겁니다. 과격형이나 폭력형으로 올 수 있으니 요양원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레벨 하사 1 풀악셀조지기 24.07.13 01:59 답글 신고
    흠.. 그렇게 혼자 짊어지시려다 님 인생도 망가집니다. 자식된 도리로 요양병원에 모시고 싶지 않겠지만.. 어쩔수 없어 보이네요. 짐을 좀 내려놓으시고, 노인장기요양등급 받으셔서 조금이라도 시설 좋고 경치좋은 요양병원에 모시는게 효도입니다.
  • 레벨 상사 2 마이무거따 24.07.13 02:13 답글 신고
    주변에 한분계셨는데 서서히 굳어가더군요 힘드시지만 계실때 놀러도다니고그러세요
  • 레벨 중령 2 사담후세인 24.07.14 09:33 답글 신고
    요양 병원으로 모시는게 효도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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