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형네 집가서 에뮬게임 해보고 싶고
집 문 잠겨있어서 옆집가서 잠시 놀고
이사 오면 반갑다고 떡 돌리고
야외 마당에서 돗자리 펴고 공기놀이 하고 무서운 이야기 하고
소독 차 오면 동네 친구들이랑 소독차 따라다니고
비디오 가게 들려서 비디오 빌려보며 축배 사이다에 귤 까먹고
죽기전 단 한번만이라도 저 시절에 잠시 돌아가보고 싶음
젊었을 우리 부모님 밑에서 아양도 떨어보고 싶고
ㅡ끗
꿈에서라도 한번 해보세요.
저도 그때가 그립긴 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