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전에 사연을 올렸습니다.
아무래도 사진을 첨부하는것이 여러모로 이해를 돕기 편할 것 같아 사진첨부 밑 추가적인 얘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그 차량의 주차상태 입니다.
중간 라인이 보이진 않지만 두칸을 사용하고
옆에 공간은 오토바이나 자전거릴 세울 수 있게 배려를 했다는 말인것 같습니다.
다음은 제가 경차로 두대 주차 가능한지 실험한 사진입니다.
물론 자리가 넓진 않지만 충분히 사람이 타고 내릴정도의 자리가 나옵니다.
근데 그 분들은 두대로 한번에 놓고 실험을 해야지
저렇게 하는게 무슨 의미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파트 살면서 어느 누가 문을 활짝 열면서
타고 내리느냐, 다들 어느정도 내릴 공간되면 배려하면서 사는거 아니겠냐"라고 했는데
결국 화제전환으로 말을 돌리더라구요
어제 주차장에서 주고받은 대화중에 본인들도 소형차가 있어서 저기 주차를 해봤는데 주차가 안되더라
그래서 제가 그럼 차를 한번 가져오셔라
저희차랑 그쪽차랑 넣어보자 (그당시 그 자리에 다른 중형suv가 주차되있었는데 그차도 두자리주차중에 전화도 안받는 상황)
그때 남편이 부인에게 미니쿠퍼 가져오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미니쿠퍼와도 기막힌 사연이 있었습니다.
확실히 그분들의 차가 맞는지는 팩트체크를 해봐야해서 합리적인 의심만 할 뿐이지만
아파트 규모가 작아 조금 특색있는 차는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미니쿠퍼는 한대밖에 없는 상황.
그 차와는 2년전쯤 다른경차자리 두자리를 먹고 주차해놓은 상황이었는데 그땐 입주초기라 자리가 널널해서 딱히 컴플레인 걸지 않았습니다. 근데 어느때 부턴가
현관출입로(주차구역아님)에 주차를 하는겁니다.
그때는 문자로 하지 않고 쪽지를 남겼었죠
결국 돌아온 답변은 자리가 없어서 였는데
그래서 제가 경차 두자리 먹고 주차한 사진 프린트로 뽑아
"이것도 자리가 없어서 이렇게 주차를 하신건가요?
라는 코멘트와 함께 벽에 붙였는데
그 후로는 주민들의 눈치가 보였는지 주차를 하지 않았습니다.
쨌든.. 확실하진 않지만 그 부부가 맞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 드네요
이 글을 일으신 분들중엔 저와는 다른 생각을 하신 분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오지랖이다..' '다른자리 있는데 왜 굳이??' 등등..
맞습니다. 제가 생각보다 둥글둥글한 성격이 아닌건 알고 있습니다.
그 분들이 보안관이냐고 묻던데.. 보안관도 아닙니다
걍 입주민이죠..
제가 어디 다른동네에서 굳이 불의를 찾아다니며 사사건건
꼬집고 다니진 않습니다.
적어도 제 생활반경 안에서
특히 제가 사는 곳.. 일 하는곳..알게모르게 저도 피해를 받는일에 대해선 그냥 넘어가진 않습니다. 해볼거 해보고 알아볼거 알아보고 부딪히는 편이죠
저는 받은만큼 돌려주기도 합니다. 아니,더 줄때도 있죠
그게 좋은 일이든 나쁜일이든..
'결초보은'이라는 사상을 가지고 살아가려 노력합니다.
그리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려 최대한 노력합니다.
본의아니게 피해를 줬다면 진심으로 충분히 사과하고
정정하죠.
그만큼 저도 피해받기 싫어합니다.
아직 인생을 오래 살지 않아 제가 모르는것도 많기에
약이 되는 쓴소리도 겸허히 받아들여 고치고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사진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주고 받았던
문자내역입니다.
경차전용표시만 있었어도 포르쉐가 주차를 안했을지도 몰라요
그래도 글쓴이님이 옳은일 하신건 맞습니다
경차는 알아서 두대 댈테니까... 주차선이 있잖니...
관리소도 경차전용이라고 좀 붙여줘라...
감사합니다
두분 모두 감정이 많이 올라온거 같고.
경차 자리 센스껏 판단하고 지켜주면 좋지만 모두에게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아니니까요.
경차전용 이라고 바닥이나 벽면에 기재만 되어 있었어도 '쇼군닌자'님이 수월하게 커뮤 가능했을듯.
지금 정도의 사안만 전달하셔도 바로 해줄듯 하네요.
캐스퍼를 두대 주차해도 왼쪽 캐스퍼는 조수석으로 내려야겠네여
일반차량은 절대 두대 같이 주차 못하겠네요
그리고 어디에도 경차구역이라는 표시가 없는데
어떤 이유로 소형차 구역이라고 말씀하시는건가요?
물론 일단은 주차라인에 맞게끔 주차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1차원적인 잘못은 포르쉐가 맞지만
글쓴님도 억지인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것 같습니다
제일 좋은건 저기에 경차구역이라는 표시를 해달라고 관리사무소에 이야기하세요
몇달 전 1세대 2주차 관련해서 회의할때
아파트 내 소형주차구역에 대해서 얘기가 나왔었는데
그때 정해진 구역을 관리소측에서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측과 대면했을때
경비분께서도 뒤에 스토퍼가 1개인 구역은 소형차 구역이 맞다라고 하셨었구요~
좁은건 사실입니다.
근데 지금 장마에 무더위라 지상 주차장을 어느 누구도 선호하지 않는 상황에 지하로 몰리니까 포화 상태인데
좁더라도 지하에 주차하고 싶어하는 사람에겐 불이익이라 생각합니다.
소형전용이라는 표시를 건의 해봐야겠습니다.
벽쪽에 공간이 여유가 있어서 조금더 벽쪽에 대면
충분히 둘다 후면주차해도 운전석 승하차가 가능합니다
물론 다들 제맘 같지 않아 그만큼 배려를 해주실진 모르겠지만요..
경차전용표시만 있었어도 포르쉐가 주차를 안했을지도 몰라요
그래도 글쓴이님이 옳은일 하신건 맞습니다
경차전용 표시 건의를 해봐야겠습니다.
스토퍼 갯수 만으로는 모를 수 있는 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저도 그 의미를 이번에 알았네요
경차는 알아서 두대 댈테니까... 주차선이 있잖니...
관리소도 경차전용이라고 좀 붙여줘라...
저 구역이 경차전용이던 일반차전용이던간에
두자리를 쓰지 말아달라는건데
대화중에 물타기를 엄청 하더라구요
저기에 차가 꽉 차있는걸 못 봤다
저기가 경차 자리가 맞냐
왜 기분나쁘게 개인번호 연락을 하냐
등등..
카이엔이 떡하니 들어가니 다른차가 주차를
못하지 내려서 지가봐도 이상함을 못느끼나? 주차칸이 왜 있는지 생각도 안하는가보다
어찌 저리살까
이기적인 사람이구나
상대방은 반복적으로 얘기하는게
“저곳은 두대를 못댄다”
“저 두곳이 경차전용이냐?” 라는..
논점에서 벗어난 얘기만 하는게 너무 답답했습니다.
위의 어떤분 말씀처럼 정면으로 주차를 하던지....
억울해도 다른 주차자리를 찾던지 2중 주차 해놓고 번거롭더라도 차를 빼주던지..
카이엔 차주분 그러지 맙시다~
1. 일반주차 : 2.50 x 5.00
2. 확 장 형 : 2.60 x 5.20
3. 경형주차 : 2.00 x 3.60
입니다 ~~
이래서 지정주차가 답인듯 합니다 ~~
큰차는 소화기를 가리는데 그러면 소방법 위반 아닌가요?
사람하고 대화를 해야지요
설계사무소에서도 머리를 짜낸다고 짜냈겠지만요...
제일 문제는 경차 라고 글씨를 써놓지 않은게 문제입니다.
법적으로 경차 주차구역은 있지만, 소형차 주차구역은 없습니다.
사진으로 봤을때 저 자리는 누가봐도 경차 주차구역이므로 관리사무소에서 글씨를 페인팅 해야겠네요.
경형 혹은 경차로 적어야 또 이상한 소리 안나올듯
저 자리가 좁기도 좁아 보여요
그러므로 제 생각에는 관리실에서 경차 전용 이라고 각인해야할거같네요
다른차량이 주차하지못하게 의도적으로 저러는겁니다
옆에 타차량 주차를 차단하려 일부러 소형차량 주차자리에 주차해놓고, 타차량이 주차 못한다는 사유를 빌미로 정당한듯 정신승리한냥...
무슨 벽과 대화하는듯한... 차를 모시고사는 부류들의 공통적인 모습 ㅉㅉ
간혹 저희 아파트에도 경차 전용 구역에 주차면 2개 물고 주차하는 차들 있긴합니다.
다만 일반 차량이 경차 자리 점유해도 법적으로 제제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운전자 양심에 맡겨야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일단 다른 분들이 댓글다신 것처럼 관리사무속 측에 경차 자리 표시로 변경을 요청해보시고 경과를 지켜보는게 좋을 듯합니다.
카이엔은 가급적 보다 큰 주차면에 주차를해주면 좋을텐데요.
캐스퍼 사이드 미러가 주차선 양옆을 침범한 것 같아 보이는데 저곳에 소형차 2대 주차가 가능하다고요 ??
싸울 일 같아 보이지 않는데 거 웬만하면 다른 곳에 주차를 하세요
그옆에 전기차 라도 주차하면 결국 중앙에 있는경차는 드렁크로 타야하는 위치네요 .............. 이건 관리 사무소에 이야기 하셔서 확장으로 바꾸거나 조치를해야하겠네요
사진으로 봐선 전기차 충전구역 옆에 공간이 조금 보이는데 주차 공간을 넓히는게 우선 같네요
서로 채팅을 하고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1편에서 말씀드렸지만..
언쟁을 할 땐 다른차가 주차되어 있었고
현재 1세대 1주차라 상대편 소형차는 입차가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남은 공간이 좁건 넓건 그건 온전히 한자리가 남은 주차자리에 주차 하시는 분의 선택입니다.
그것을 포르쉐차주가 스스로 결정할것은 아니지요.
결국 포르쉐 차주가 본인이 스스로 판단해서 두대는 못대니 나라도 편하게 주차하자 이것인데
이기적인 분이 스스로 자기합리화하고 면죄부를 주고있내요.
소형차 자리라 해도 두대 주차는 가능하지만 사진 상 봤을때 옆차 문 열고 내리기 쉬워 보이진 않네요~
자칫하면 문콕 상황으로도 싸움이 날 수 있겠네요~
관리소 에 문의하셔서 원만한 해결을 보심이 좋을듯하네요~
주차에 기본은 주차선안에 주차하는거란다 가르처 주세요
두 대를 대든 말든 내리든 내리지 못 하든
그건 니가 간여하거나, 그걸 고려해서 두칸 쳐묵쳐묵 하는 건 아니지?
설사 소형차니 경차 표시가 없더라도
주차했는데 주차선 넘어가면 더 넓은 데 찾아가는 것도 당연한 거고.
한심한 포르셱끼 ㅉㅉㅉ
주차는 정말로 상식어 벗어나지 않게 합시다
나 혼자 편하자고 하는 주차가 여러 사람에게는 엄청난 피해 입니다
이 글에 나온 사람 말고도 제발 주차 좀 잘 합시다
특히 상가 입구 막는 것들 법으로 강력하게 처벌 해야 합니다
점심 시간에 저 혼자 밥 쳐먹겠다고 남의 영업집 앞에 떡하니 주차 하고 밥 쳐 먹으로 가서
차 빼라고 전화 하면 온갖 인상 다 쓰면서 기분 나빠 하고.......
되려 기분 나쁘고 인상 써야 하는건 난대............
포르쉐 개짜증나는 ㅅ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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