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돈없는게 죄지..
계속 없던것도 아니었다 그래서 그런가 채권추심이나
공단이나 공무원들의 이죽거림이 적응이 안된다..
예전엔 남의 일 이었던 이자밀리고 카드값 못내고
세금못내서 깡패같은 추심하시는분들이 전화로
협박하고 조롱하고..
영화에서 드라마에서나 보던일들..
왜 사람이 무기력해지는지 알겠드라
지금 내가 그러니까..
살면서 크게 사고안치고 남에게 피해 안주려 노력했다
근데 진짜 아 왜 사람이 사고를 치는지
요즘들어 이해가간다
오죽하면 건보료를 밀릴까 오죽하면 국민연금을 밀릴까
니들은 공무원이라서 돈밀릴 없겠지만
잔고가 없는데 그래도 초딩아이 간식이라도
사먹으라고 써야되는 체크카드 통장이란다.. 담당자야
요즘시대 카드없음 1일이라도 살수있는 세상이니.?
초딩아들이 덥다구 음료수 먹고싶대서 5천원 넣었는데
계좌 압류란다..
공단에 전화해서 잔고 만원도 없는 통장이고 아이 학교생활에 필요한 체크카드 통장이니 좀 풀어줄수. 없냐는데
조롱질하는 담당자야
인생 그렇게 살지마
여태나도 세금 잘 내고 살았어
잔고증명하고 풀을수 있다는건 안내해주기 싫었나봐?
왜? 니눈엔 모든 민원인들이 돈있으면서 세금 안내는 인간들로 보이는거니?
더 잘해주라는거 아니잖아
감정빼고 그냥 니들 할일이나 해,.
비도오고 습하고 인생 진짜 힘드네요
누구나 한번쯤은 인생의 고단함이 있겠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꾸역꾸역 살지만
세상이 없는 사람들한테 정말 가혹하긴
하네요...
사기꾼이어도 돈많음 대접받는. 세상
누군 백억대단위로. 건보료 10만원대 내는데
나는 왜 25만원이나 내는건희....
진짜. 공정하지 못한 대한민국이다....
공무원들이 뭔 죄겠습니까
시스템이 그런거니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얼른 사정이좋아지시길...
안하는게 문제죠... 고지해줘야할 부분은 쏙 빼고.. 압류 타당성만 얘기하드라구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