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24울트라를 자급제로 구매하고
뜯자마자 유심칩 꽂는부분에 단차가 보여서 사용도 안했고 다음날 구매처에 가서 바꿔달라하니 요즘은 삼성서비스센터가서 '휴대폰구매 14일내 불량판정서'를 센터 수리기사로부터 받아와야 교환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날 서비스센터 방문했더니 수리기사님이 사진찍어서 삼성개발자에게 보내야한다고 내일 답변주겠다고 해서 또 기다렸습니다.
다음날 전화로 온 답변은 불량 범주에 속하지않는다 였습니다.ㅋ
예전에 보이지도 않는 틈으로 물이 들어와서 유심부분이 녹슨적이 있던터라 저정도의 삐뚤어진 분분도 솔직히 불량이 아니라고 인정하기 어렵네요. 무엇보다 새제품인데 너무 눈에보이는 터라 계속 신경쓰일거같네요.
공식답변을 요구하니 아래와 같이 답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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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서비스 여의도센터 입니다.
고객님께서 문의해주신 SIM TRAY 관련하여 유관부서 확인 후 안내드립니다.
SIM TRAY는 실제SIM은 PBA에 실장된 SIM 소켓에 ,
SIM TRAY는 기구물로 구분하여 설계를 진행하여 공차를 더 타이트 하게 관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SIM TRAY 입구에 RUBBER 로 방수 실링이 되기 때문에 SIM TRAY가 미세하게 들어가거나 나와도 방수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SIM TRAY 기구물의 단차기준은 +0.09mm ~ -0.12mm 범위 내 품질수준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의뢰하신 제품의 SIM TRAY 단차는 관리기준 범위의 제품으로 제품불량으로 안내드리기 어려운점 양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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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환불을 요구한것도 아니고 교환인데 너무한거같네요. 사진으로만 보고 개발자가 불량이 아니라고 하는 말만 전해듣고 제가 이걸 그냥 써야하는걸까요? 그렇다고 유심트레이를 바꿔봐주지도 않네요;;
정말 삼성 요즘 서비스 왜이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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