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암으로 투병 중이시다가 완치후 다시 재발이 되어서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힘겨운 병원생활도 만만치 않으셨는데 경제적 여파로 한번도 미납이 되지 않던 핸드폰 요금을 4월부터
미납이 되었던 겁니다.
자식으로서 죄송한 일이긴 하지만 암튼 이런 일이 발생 하였는데
sk텔레콤 미납센터에 근무하시는 이윤희 라는 성함을 가지신 상담자 분께서
엄마가 식사를 못하시는 것을 아시고 이렇게 식사대용으로
건강식품을 보내주셨습니다..
진짜 너무 고마워서 엄마는 목이 메어서 말씀을 못하시고 눈만 깜빡이십니다
엄마는 고객으로서 역활을 못한 불량 고객에게 이런 호의가 너무 부끄럽다면서
저승에 가서도 절대로 이윤희 라는 이름 세글자를 잊지 않고 은혜를 갚겠다고 하십니다
긴 병환으로 정신이 없으시지만 은혜를 갚을 길 없으시다고 전전긍긍 하시는 엄마를 대신해서
앞으로 엄마 핸드폰 미납은 절대로 없을거구요
저희도 그럴일은 없을거구요
그냥 그냥 고맙숩니다.
고맙습니다
얼른 졸업하여서 꼭 은혜를 갚겠습니다
그리고 sk텔레콤 회사의 브랜드를 높이는 사람은 그 회사의 대표가 아니라 그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하는 이윤희 상담사와 같은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고맙습니다. 꾸벅
살을 섞어서 앙~~살앙이쥬
품목도 뉴케어인걸보면 상황을 알고 신경써서 보내준게 맞긴한데
왜 라는 부분이 좀 의아하긴 하네요
먼가 사연이 잇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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