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문제가 되는건 단국대에서 쓴 의학논문이다
고2가 학회지에 게재되는 의학논문를 쓸 수 있냐는 말이다
내 생각은 거의 불가능하다이다.
자꾸 공주대 1페이지짜리 학술대회 논문가지고 쉴드치는데
학술대회 논문이랑 학회지 게재 논문은 좀 과장해서 하늘과 땅 차이다
학술대회 논문은 보통 1~2페이지짜리고
내가 이러이러한 연구를 하고 있고 현재 이정도 수준의 결과를 얻었다정도를 발표로 얘기하는거다
조국후보 딸은 공주대에서 쓴 학술대회 논문으로 포스터발표도 했다고 한다(학술대회는 보통 포스터발표하고 구두발표가 있다)
이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왜냐고?학술대회 논문은 결과(결론)가 중요하지 않고 발표자를 맨앞 1저자로 많이 올린다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 중 직접 학회발표장에가서 발표할 사람을 맨앞에 올려준다
근데 학회지 게재 논문은 얘기가 달라진다
학술대회 100번 발표하는것보다 학회지 1편 게재하는게 더 낫고 연구실적으로도 인정받는다
그래서 학회지 논문 1편이 나오기 위해 1~2년정도의 연구를 한다면 중간중간에 학술대회에서 논문 발표를 많이 한다
학술대회 논문은 그냥 내기만하면 다 받아준다 근데 학회지 논문은 심사거쳐서 게재할지 안할지 결정한다
리젝트되면 다시 보완해서 제출하고 또 심사받는다 이 모든 과정을 제1저자가 주도해서 해야 한다.
논문 쓰는건 물론이고 실험에서부터 결과 도출, 결과분석 등등~ 물론 옆에서 교수가 서포트해준다
그래서 지도교수가 교신저자로 들어가지
논문 자체의 퀄리티가 학술대회 논문이랑 학회지 논문이랑은 천지차이다
학술대회 논문하고 학회지 논문하고 학부졸업논문하고 구분도 못하는 멍청한 소리는 그만하자
그 의학논문이 대학과 의전원 가는데 영향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검찰이 수사해서 밝힐 일이고
논문 자체는 문제가 있다
학부졸업논문말고 학회논문을 1편이라도 써 본 사람은 저게 가능한 일인지 아닌지 알것이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중요한건
최고로 중요한건 조국펀드와 관급공사 177건 수주라고.
이걸 밝혀야 504호로 보낼수 잇다...
학부생이 리타이어 하면서 인턴이 대체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먼저 설명해보세요.
1. 책임교수가 인턴이 쓴 논문에 대하여 제1저자로 자기를 등록한다
2. 리타이어한 학부생을 제1저자로 등록한다
3. 인턴을 제1저자로 등록한다
어디?
어디서도 인턴은 안껴줘
대학원생이 아주 많은데 누가 인턴을 껴줘
그리고 병리학은 임상과목이 아니라서 인턴 없다
그리고 의대도 학부생은 논문 안써
넌 모르지 그거
야.
일반인도 논문 써서 게재해.
교수가 자기 업적 추가하려는 논문인데, 인턴이고 학부생이고 연장 쓴거를 연장 썼다고 한다.
논문은 아니?
조국후보 딸은 2,3저자정도 올라갔으면 지금 이런 논란도 없다
걔가 리타이어하면 어떻게 됨?
최종적으로 2주만에 인턴이 실험하고 쓴 논문이라면 누가 쓴거임?
도망간 학부생에게 줌? ㅋㅋㅋㅋ
글은 읽도 댓글 다냐?
공주대 논문하고 단국대 논문하고는 천지차이다
미친 놈아 지금 단국대가 6페이지 짜리 인턴 제1저자 이야기야.
너 아무것도 모르지?
그리고 저자 중에 박사과정이 있었으니깐 그사람이 1저자로 가는게 맞지
아님 이도저도 아니면 교수 자기가 직접 1저자로 가던가
2주 인턴해서 그 논문 기여도가 얼마나 된다고ㅋㅋㅋ
이걸 잡아야 하는데
하여간 할말 없으면 인신공격이나하고 욕이나 하지
논문에 ㄴ자도 모르는 너는 그냥 찌그러져 있어라
자 지도교수 인터뷰 내용이다. 이거듣고 또 그짓거리 하나보자
인턴 이야기가 공주대로 알고 있음.
쥐뿔도 모르면서 깝치고 있네
학부생이 학회지 논문 쓰고 있었다고?ㅋㅋㅋ
그렇다고 치자 그사람이 포기하고 나가떨어졌으면 그 연구에 참여한 다른 석박사들 있었을거 아니냐?
저자중에 박사과정도 있어다더만
그럼 그사람이 1저자로 가는게 맞지 않냐?
연구 논문이 한두달 뚝딱해서 나오는것도 아니고~ 최소 인턴 2주한 사람보다는 더 많이 참여하고 기여했을꺼 아니냐?
이도저도 다 아니다 싶으면 교수가 직접 1저자로 들어가야지
뭔 2주 인턴짜리한테 논문1저자가 말이 되냐?
논문도 한번 안써본 넘이 아는척하기는~
연구에 일부 참여해서 그 공으로 2저자 3저자정도에 올랐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논문 1저자라는건 말이 안되는 상황인데 그것까지 감싸고 도는거보니
진짜 보배 수준이 이것밖에 안되나싶습니다
잘못된 것도 지지한다는 명목하에 맹목적이면 여기서 맨날 욕하는 일베 자한당이랑 뭐가 다릅니까?
그양반이 학회지 논문 1편이라도 써봤답니까?
저는 의학전공은 아니지만 대학원 다니면서 학술지 논문 써본 경험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학회지에 실리는 논문이 뭔 대학 레포트 수준인지 아십니까?
그논문이 국내 정식 학회지에 투고되서 게재된거라는 말입니다.
전문용어 투성이인 그런 논문을 2주 인턴하면서 공부해서 쓴다고요?ㅋㅋㅋ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그리고 고2때 2주 인턴하고 의학논문까지 쓸 수 있는 그런 의학 천제가 어떻게 의전원 학점이 1점대가 나올 수 있습니까?
님 말한거 본인이 다시 한 보세요 그럴수가있느냐 말이 되느냐
전부 그냥 님 생각이지. 팩트가 아니잖아요
제1저자로 올라간건 단국대 의학논문 아니여?
내가 얘기하고 있는건 단국대 논문이고
당신이 말하는건 공주대 논문이고~
글고 공주대 논문도 문제가 많지 공주대 논문 내용을 자세히는 모르지만 기사 나온 내용으론
도쿄인가 어딘가 학회장가서 발표했다고 하는데 보통 해외 학술대회는 최소 3~4달 전에 초록 내야하는데
공주대 인턴 몇주하면서 논문발표하러 갔다는건 몇달전에 초록 제출할 때 이름 올렸다는거여
인턴 시작도 안한 상태에서 논문에 이름부터 올려놓고 뒤늦게 인턴으로 들어와서 학회참석했다는건데
이것도 문제가 큰거임
우선은 내 추측이지만 이것도 해명 해야 할꺼여
초록내고나면 2페이지든 4페이지든 그 이상이든 전체 연구내용이 들어간 풀페이퍼 내야해
보통 몇달 전부터 언제까지 초록내고 그후 언제까지 풀페이퍼 내라고 해
그럼 초록 낼 때 그논문 요약해서 짧게 몇줄 써서 내고 논문에 들어갈 저자들 이름 올리고
몇주에서 한두달 후에 논문 완성본 내라고 해
그리고 한두달 후에 학술대회가서 구두발표든 포스터발표든 하는거고~
학술대회하고 학회지 논문 구분 안되면 뭣도 모르면서 글질하지마셔
담당교수들 나와서 변명하는거보면 참 기가막혀~
학회지 논문내고 하는 일이 일반 회사원도 가능하지만 보통은 대학원까지 다녀야 많이 접할 수 있고하니
저런식으로 변명하면 당신같은 사람은 또 교수가 얘기하니 맞는말하는구나하며 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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