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등학교2학년, 9살 생일을 맞이한 아들이 있어요~
아침에 미역국 끓여 생일축하 하고 아침 먹이는데 카카오톡에 생일이 뜨게 생일 입력을 해달래서 아들 폰 만지다가 보니 카톡 프로필 사진을 안중근의사 사진으로 해두었네요.
너무 멋지고 감동이라 자랑한번 해봅니다.
제 컬러링을 영화 영웅의 '단지동맹'으로 해뒀더니 관심을 가지고 노래를 즐겨 듣길래 영화 영웅도 같이보고 검색도 해보고 했었는데 이렇게나 좋아할 줄 몰랐네요.
이번 여름 휴가때는 천안에 독립기념관 가기로 했었는데..
제 눈에는 멋지고 사랑스런 아들..생일 축하해~~
아직 어린데 아주 똑똑하고 개념있네요. 생일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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