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국민학생 시절.. 서대문구 북가좌동 집 건넛편에 살던
김정근(81년 80년생 추정) 어릴때라 잘 모르겠는데
뇌성마비가 있었던 거 같아요~.
제 기억으로는 누나가 있었고 아버지 어머니 잘 계셨어요
장애가 있는 형이랑 친하게 지내고 형 집에서 자고 그럴 정도로 정말 친했어요. 형이 장애가 있어서 치근한. 그런게 아니고
정말 마음이 잘 맞아서 재미있게 잘 지냈었어요.
동네 비디오방에서 비디오테이프 빌려와서 누나랑 형이랑 같이 보고 가족들 다 나가고 나면 몰래 형이랑
담배도 몰래 피우고 .. 고등학교 땐가 쯤에 이사 갔다는 소문 듣고는 그 뒤로 행방을 모르겠네요.
그 형이 건강히 잘 있나.. 가정은 꾸렸는지..
되게 보고싶네요.. 할 말도 많은데...
정근이형. 나 앞집 살던 경호야.
혹시 형이 보배 한다면 이 글 보고
쪽지로 전화번호 한번 주라.
너무 보고싶다. 이 글만 봐도 형이 내가 누군지
알거라 생각해~ 형. 진짜 너무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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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찾아보셨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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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오더라고요..ㅜㅜ
@.@
혹시라도 건강상 문제 있었을까 하고
걱정도 많습니다 ㅜㅜ
연가국민학교 졸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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