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아파트에  푸들? 말티즈? 소형견을 키우시는 이웃이 있습니다

헌데 마주 칠때마다 아주 앙칼지게 짖어대고  달려들어 오려합니다  머 그때마다 견주께서 제지는 해 주시고 죄송하다고. 하시니까 예예 괜찮습니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헌데 드디어 사달이 났네요. 

아들 픽업하러 현관문 열고 나가자마자 밑에서 번개같이

짖으면어 달려 올라옵니다( 아마 산책하고 집에. 들어오는 길 이였나봅니다. ) 해서 전 좁은 공간에서 도망가기도 뭐하고 같은 자리서 요리조리 발바꿔 피하기만했죠 .. 저와 견주 서로 놀라기도 했고 견주도 부랴부랴 강아지 잡으려고 올라오시고

전 엘베 문열리자마자 타고 봤더니 약간의 상처 이빨 자국있네요 약간의 쓰라림? 바지는 구멍 나있고...(청바지. 입었으니 망정 반바지 입었음 ㅡㅡ)  해서 너무 경미한 상처고 이웃이라에라 병원비 청구하는것도 뭐하고 들어가서 후시딘 이나 발라야 겠다 하고 말았죠 (집에 들어오는길에 견주한테 전화 왔어요 꼭 병원 가시라고 연신 죄송하다 하시고., ) 집에 들어와서 마눌한테 상황 얘기하니 팔짝뜁니다 언넝 응급실가서 주사맞고 오라고..등살에 못이겨 물린부위 소독하고, 주사 두방 맞고 왔네요

상황 설명 하느라 글이 길어졌네요 여기서 제가  궁금한건

만약 같은 상황에서 대처한다고 개가 달려들때 발로 뻥 차버려 개가 죽거나 심각한 부상 입었다면 정당방위 일까요?. 아니면 역으로 고발 당할 수 있을까요? 

나 혼자니까 참았지 같이있던 내 가족 한테 그랬다면 고민없이 뻥 차버렸을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