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이 폭행과 무단 결근 등 잇따른 비위 행위로 또다시 구설에 오르고 있다.
25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성당파출소 소속 A 경장이 최근 술에 취해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대전에서 입건됐다.
A 경장은 최근 휴가 중 대전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과
말다툼 도중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단순한 말싸움과 실랑이가 있었던 건으로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서경찰서는 또 무단결근한 교통과 소속 B 경장에 대해서도 내부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
B 경장은 연가를 제출했는데 취소되자 무단으로 결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결근 일수는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내부 징계를 검토 중이며 추후 조치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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