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저희 가족은 엄마, 아빠, 동생 두명이 있고
아빠는 공사장 일을 하십니다
엄마는 요양보호사 일을 하시는데
얼마전 엄마께서 공장 알바 지원을 하셨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세상에 쉬운일은 없다지만
두분 다 정말 힘들게 일하시고
아빠는 공사장 일만 하시는게 아닌걸로 압니다
엄마 아빠 두분 다 건강하신 상태가 아니고
지금도 힘들게 일하시는데 공장 알바까지 하시면
정말 크게 아프실것같아서
제가 알바를 해서 40만원정도 되는 돈을 벌었습니다
두분 성격상 그냥 드리면 정말 받지 않으시거나
고이 간직하기만 하실것 같아
고민이 되어 글을 씁니다
제가 번돈으로 맛난거 같이 먹고 싶었어요..... 하는게 어떨지?...
가벼운 선물 아버지는 코떨깍이(면도기) 엄마는 핸드크림이나 썬크림 같은거...아들의 선물로도 뭐든 감동하겠지만..
아들돈은 아까워서 주면 못써요..
됐고 봉투!
봉투의 의미를 알면 그냥 봉투!
그리고 부모님과 돼지갈비 회식 하이소
최고로 즐거운 시간 될낌더
촤하하하하
우리 아들들도 이렇게 컸으면 좋겠네
착한 학생이네 학생같이 돈을 버는게
얼마나 힘든지 돈의 가치를 아는 학생들이
많아야할텐데~
엄마 아빠 마음은 어떠실까
엄마 아빠 지갑에 계속 가지고 계시는 것도 큰 선물일것 같네요
오히려 내가 더 열심히 벌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거에요.
본인 마음도 충분히 알지만 부모님 마음도 헤아려 주세요. 분명히 작성자님 부모님도 훌륭한 사람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올바른 생각이 있다면 그냥 그 돈을 은행에 차곡차곡 모아서 대학 갈 때 라던지 그때 쓰는 건 어떨까요?
다 가지셨네!!!
일단 다 드리되 혹시 받는 걸 거절하시면 10만원씩 드리고 나머지는 저금할께요 하면 받으실 거예요. 치킨에 맥주 한 캔씩 곁들여서...
뒤로는 조금씩 차곡 차곡 모으시면서 필요할때를 위해... 정말 필요할때라는게 종종 생기더군요~
그리고 더 건강하시고...앞으로도 화이팅하세요.
꼭 거창한 음식이 아니더라도
첫 월급이니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시고
나머지는 차곡차곡 모으는 모습 보여주시면
참 좋아하실겁니다.
이미 효자의 존재만으로도 큰 선물이네요
그 봉투에 얼마가 들었던 너의 부모님은 니가 첫 알바비를 드렸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세상 다 가진 부자처럼 느껴질거야.. 그걸 부모님이 쓰던 안쓰던 받던 안받던 그게 중요한게 아니야. 기특하다!
30년전에 저는 빨간내복사드렸지만
약간의 생생도 필요한것겉아요
부모님 오늘 코짱긋하시겠네
앞으로도 잘 해쳐 나갈거라 믿어요♡
이쁘다 이뻐!
너무 기특하게 잘컷네요..ㅎㅎ
어머니 아버지 쓰시라고 봉투에 넣어거 각가 드리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삼남매 잘 가르치시려는 거 아니겠어요.
高2에 40만원 벌어 보았으니 대학 가기 (고교 졸업)전에
첫 등록금을 모아 보세요.
동생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부모님에게 큰 힘이
됩니다.
이번에는 10만원 정도로 수입소고기(이마트 탑블레이드)와
야채 사서 파티 하시고 술은 삼가하세요.
건투를 빕니다!
마음이 너무 이쁘고 기특합니다~~~
항상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일만 있길 바랍니다~~
가족과함께식사자리가좋지않나생각합니다
건강을 빕니다.
애들이 돈 모아서 선물해주면 고맙긴 한데 어차피 용돈 모자랄꺼 생각하면 마음이 불편함
애들한테 항상 이야기함 선물 하지말고 차라리 그때 가족들 좋아하는거 시켜먹던가 하자고
알바해서 첫월급으로 노브랜드 트렁크팬티 한세트 사달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해놓고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퉁쳤습니다. ㅎㅎ
흐믓하시겠어요~^^
행복하세요~~!!
기특해서 댓글단다!
아이구 이뻐라!
참...잘커줘서 고맙다
삼촌이 부끄러울 정도다
아빠.엄마 두손 꼭 잡아드리면서
10만원 드리고 오늘은 내가 쏜다
하면서 동생들이랑 집근처 치킨집 가서
행복하게 먹었으면 좋겠네
부모님맘을 아시니 봉투째 드리면 쓰기 아까워 간직하실걸 알기에ㅎㅎ 너무 이쁘네요 가정내 행복만 가득하길 빌어봅니다^^♡
만약 저라면 부모님 모시고 동생들 데리고 맛있고 행복한 저녁을 사드리는게 좋을거같아요
가족은 함께 있어야 좋잖아요. 자랑스럽고 기특하게 생각하실꺼예요
제 주변을 보면 돈 암만 많아 봐야 자식들 잘못키움 쫄땅 하는거 순간입니다.
울 아들녀석들도 정윤07 님처럼 잘 컸음 좋겟네요. ^^
기분 너무 좋은 글 올려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가족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얼마를 드리던지 대견해 하실겁니다
아버지 어머니 약주하시면
소고기사서 집에서 시원한 약주에 가족들 모여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5만원씩(10만씩) 아버지 어머니 용돈.동생들 1만씩. 나머진 본인 용돈.
가족들 생각하는거보니 부모님들 자식농사는 잘지어서 뿌듯하시겠네요.
무엇이든...표현하세요~^^
그게 한마디의 말이든...정말 작은 선물이든...
그리고 잘커준 당신!
멋지다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리 키우느라 부모님도 고생이 많으셨고 본인도 잘컸습니다
일단 알바비는 드려보고 안 받으신다고 하면 꼭 가지고 있다가
언젠가 부모님이든 본인이든 돈이 필요 할 때가 있을껍니다
그때 꺼내서 써도 되지요~~
저도 대1중3 딸아들을 키우지만 어쩌다알바하면 자기쓰기바쁜데 이렇게 기특한 생각을 한다는게 너무부럽습니다
부모님.동생들이랑 외식한번하세요...
마음이 너무너무 아름답네요^^
처음엔 선물정도나 밥한끼로하고 돈은 그 다음이 부모님 마음이 받기에 더 편할것 같아요!
너무 예쁜 아들이네요~~
그리고 앞으로는 알바 하지마시고
학업에 전념하시는게 부모입장에선
더 큰 힘이 될 듯 합니다
따듯한 마음이 이쁘네요
훌륭합니다.
행복한 하루 하루 보내시구요~~
마음아파 할 필요없어요~
엄마가 보통 평균인거에요!
공장이나 건설현장에서 일하는게
낮게보는경향이있는데
그게 보통입니다
엄지 척!
부모님 건강이 안좋으시다니 걱정이네요.부모님 건강회복하시고 아드님 잘 키우셨으니 행복할 일만 남았네요.
가족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건강이 최고!
행복하세요!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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