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너무 속상했고 우울했는데, 소중한 위로와 댓글들 덕에 기분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는 도보+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정말 위험하게 운전 하는 차들이 많다는걸 느꼈습니다.
항상 안전 운전 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제 아이디가 없어 남편이 가입한 아이디로 동의하에 글을 써봅니다. .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고 있고 당연한말이지만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걸어서 건너갑니다.
신호등 없다해도 횡단보도는 사람이 먼저 아닌가 싶은데,
당연히 횡당보도 건널땐 차가 오는지 확인하고 건너요.
차는 치면 그만이지만 저는 치이면 병원행은 물론이고 타격도 크잖아요.
오늘 아침 횡단보도 건널때 빠른 속도로 오는 차들은 먼저 보냈고
저 멀리 느리게 오는 차는 멈추라는 손짓하고 손 들고 건넜습니다.
멀리서 오던 차는 속도를 줄이며 멈췄고,
속도가 빨랐던건지 2차선에 분명 차가 없었는데 어느새 차 한대가 제 앞에서 빵!! 하면서 멈추더라구요.
저도 놀랐지만 반대편 횡단보도에서 건너는 사람도 놀라서 다 저를 쳐다보구요.
근데 창문을 내리면서 갑자기 튀어나오면 어떡하냐고 저한테 소리를 지르는데 내가 자전거 타고 튀어나온것도 아니고 자전거 끌고 한손으로 손까지 들며 건너갔는데 튀어나왔다라....
본인이 과속해놓고?
이거....오히려 저한테 죄송해야야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제가 무단횡단을 한것도 왜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는건지 제가 이해가 안가요.
저도 같이 횡단보도에선 사람이 먼저입니다. 한마디했더니
저보고 "죽어라!!!" 하고 소리지르면서 가네요^^....
횡단보도에서 사람이 지나가면 당연히 멈추는게 아닌가요.
아침부터 모르는 사람한테 죽으라며 욕먹었더니 기분이 하루종일 안좋네요.
번호판과 얼굴 잘 기억해놓았습니다.
(검은색 차량과 5로 시작하는 차주분)
덕분에 자전거 카메라 오늘 구입했답니다.
보배드림 하는진 모르겠지만 이글을 보면 횡단보도에 사람이 건널때 화내지 마시고 잠시 기다려줬으면 좋겠어요.
출퇴근 시간 바쁜거 알지만 제가 무단횡단 한것도 아니잖아요...
아직도 경적 울리며 제 앞에서 급정거한 소리지르는 그 아저씨의 얼굴이 잊혀지지않습니다.
출근하고 긴장이 풀리니 괜히 눈물이 막 나네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사람들 앞에서 나한테 소리를 지르는건지...
항상 초등학생인 아들과 같이 출근 했었는데 오늘 방학이라 저 혼자 출근한게 정말 다행인건가 싶기도 하고 아직도 심장이 떨립니다.
언젠가는 사고 낼 사람입니다.
운전하는 입장에서 제가 미안해 집니다.
마음 푸시길 바래요.
언젠가는 사고 낼 사람입니다.
운전하는 입장에서 제가 미안해 집니다.
마음 푸시길 바래요.
알량한 차 한대 모는게 무슨 벼슬이라고
걍 양아치쓰레기 그뿐
운전면허 시험을 볼 때 인성 시험도 꼭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뭐가 옳고 그른지
생명과 차량 둘 중에서 누가 우선인지부터 알아야 면허증 발급해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2.난폭운전으로 신고 가능합니다.
3.일단 경찰에 사고접수 하시고, 헌방병원 다니시면서, 보약한재 드세요.
4.인실좃 기대합니다.
대인은, 아무튼 뭐라도 방안을 잘 찾아보시길..
좀 쉬면서 안정 취하시길..
창문을 열었다면말이죠!!~~~
저도 늘 버스운전으로 욕많이 먹지만,절대 보행자에겐 욕안합니다...
보행자를 우선할수는 없잖아요...
나중에 그런일생긴다면 난폭운전으로 신고넣으세요..과속및보행자보호의무위반과 욕설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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