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뉴카렌스를 250만원 주고 중고로 구입하여
몇년째 타고 있습니다.
이 차를 타고 나가면
1. 1차로 정속충이 절대 안 비킴
2. 우회전 일시정지하면 뒷차가 빵빵거림
3. 횡단보고 보행자보고 정지하면 뒷차가 추월해 가면서 욕함
4. 주로 내차앞에만 이중주차가 일어남
5. 트랙스가 괜히 시비를 걸어 옴.
6. 회전 교차로 돌때 진입차가 밀고 들어 옴.
7. 신호없는 교차로에서 제일 후순위로 진입함.
지인의 수입차를 빌려 탈때엔 절대 일어나지 않는 일들이 일어 납니다.
(그 지인하고 별로 친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그 차도 작년에 폐차 되었고)
그래서 '나두 800만원 하는 중고 수입차를 타볼까?'라는 생각을
자주 하지요.
아님 장기렌트카를 타볼까 그런 생각도 합니다.
아조 조금만 무리하면 가능한 이야기 거든요.
물론 예상치 못한 상황이 일어나지만 않는다면요.
수입차가 갑자기 고장이 났는데 수리비가 차값보다 비싸다거나
렌트카가 사고가 났는데 과실이 넘 크게 잡혀서 구상이 들어 온다거나...
뭐 그런일만 없으면 뭐.......
그럴까봐서 그냥 카렌스 타고 다닌다고 하면
다들....'왜? 하늘이 무너질까봐서 어떻게 살아...ㅋㅋㅋ'
라는 반응을 보이고는 하는데 말이죠.
대부분 1년 안에....
"야 이거 니 카센터에서 수리 되냐?"라는 문의를 하고는 합니다.
그냥 카렌스 타라니까.....ㅉㅉㅉ
목숨이 다 할 때 까지 의리 있게 ~! 아시쥬 ㅎㅎ
꽤 탄다고 하던데유
찐부자는 차 신경안쓰죠
돈 굴릴 궁리하느라 바쁘니 ^^;
동네 건물주 1, 2 위 두분다 자전거를.....
2위 할아버지는 자전거 뒤바퀴쪽에 삽도 꽂고 다니세요.
나라가 어지러우니까 그래도 되는 줄 알고 그러는 거에요.
아직 10만도 안 돼서 10년 후에나 바꿀 듯하네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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